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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120-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마 9:14-26)

by JORC구원열차 2010. 1. 20.

 

100120(수)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마 9:14-26)

 

세례 요한의 제자들의 금식 논쟁에 혼인 잔치 비유로 대답하십니다.

죽은 딸을 살려달라는 한 관리의 절박한 간청과 열두 해 동안 혈루증 앓는 여인의 믿음에 즉각적인 치유로 화답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15절

신랑되신 메시아 예수께서 신부인 자기 백성을 용서하시고 새 언약의 관계를 맺는 시대가 이미 도래했습니다. 그러니 혼인집 손님들인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고 잔치를 흥겹게 즐기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제자들이 금식할 날이 올 것인데, 신랑을 잃을 때, 즉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부활하실 것이니 그 슬픔도 오래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전히 완전한 구원의 날까지 우리에겐 죄로 인한 애통의 금식이 필요하지만, 우리의 삶이 우리 가운데 이미 와 계신 신랑으로 인해 기쁨이 가득한 예배가 되게 합시다.

 

16,17절

새 시대를 여셨습니다. 그러니 율법이나 유대교의 종교체제로는 역동적인 새 시대를 담을 수 없습니다. 내게 익숙한 것만을 고집하다가 성령의 자유로운 역사를 가로막는 형식뿐인 신앙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18,20~22,25절

손을 얹어 죽은 딸을 살려 달라는 아비의 믿음의 간청대로 딸을 살려주시고,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낫겠다는 혈루증 앓던 여인의 믿음대로 낫게 하십니다. 성별을 따지지 않으셨고, 사회적 신분도 고려하지 않으셨습니다. 믿음만 보셨습니다. 율법은 시신을 만지거나 혈루증 앓는 여인과 접촉하면 부정해진다고 했지만, 그들의 믿음에 화답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율법의 문자적 의미를 넘어서 전인적으로 온전한 백성이 태어난 것입니다. 지금은 은혜의 때요, 치유와 해방과 구원의 새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주 앞에 나와 간청하지 않아도 될 만큼 우리의 아이는 영적으로 건강하게 살아있습니까? 주님이 개입하시지 않으면 고칠 수 없는 고질적인 병폐는 내게 없습니까? 이 땅 어디에 주께서 손을 얹어 살려주시기를 기도해야 할까요?

 

22,24,25절

여인의 치유가 말씀 때문임을 알게 하십니다. 또 관리의 딸의 죽음을 잠이라 하시고 그것을 증명해 보이십니다. 병이 낫고 목숨을 구하는 것보다 예수님을 바로 알아서 영원한 나라에 참여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기도

 

오늘도 주님을 모신 잔치의 기쁨이 있는 예배의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