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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124-예수님을 시인하라! (마 10:24-33)

by JORC구원열차 2010. 1. 23.

 

100124(일)

예수님을 시인하라! (마 10:24-33)

 

예수님처럼 제자들도 고난을 받겠지만, 예수님을 부인해서는 안 되고 복음 선포 사역을 중단해서도 안 됩니다.

정말 두려워할 것은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28절

예수님은 제한적으로 은밀하게 복음을 증거하셨지만,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는 희미하게 비유로 계시하던 때가 지나고 담대하게 공적으로 선포하여 하나님 나라의 진리가 드러나고 알려질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니 그날이 오기 전에 벌써부터 두려워 숨는 이는 참 제자가 아닙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두려워할 것은 육신의 목숨을 죽이는 자들이 아니라, 몸과 영혼을 다 멸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다른 두려움은 그분이 주신 사명에 자리를 내어주고 물러갈 것입니다.

 

29-31절

하나님은 추수뿐 아니라 추수할 일꾼들까지도 주권적으로 책임지십니다. 참새 두 마리가 사고 팔리고 땅에 떨어지는 것까지 주관하시고, 우리의 머리털 하나까지 다 알고 계실 만큼 세심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이 참새보다 귀한 제자들의 죽음을 아무렇게나 허용하실 리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음 때문에 세상에서 절대 핍박을 당하지 않거나 죽지 않도록 보호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모든 환난과 순교를 다 알고 계시고, 결코 헛되지 않게 하시며, 그것이 끝이 되지 않게 하시는 분입니다.

 

32,33절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인정한 사람을(법정에서) 예수님도 하늘 법정에서 인정해주실 것이고, 부인한 사람을 부인하실 것입니다. 자기 목숨보다 순종을 더 귀하게 여기고, 자기 명예보다 그리스도의 명예를 더 존중하며, 땅보다 하늘에 재물을 쌓고 소망을 두는 사람을 예수님도 심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사랑한 자”로 인정해주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25절

제자들은 스승보다 더 잘 할 수는 없지만, 스승을 닮고자 하는 마음은 품어야 합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가진 예수님이 바알세불(귀신의 왕)이라는 조롱을 받았다면, 그 권능을 거저 받은 제자들 역시 그런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복음 때문에 당한 비난이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실패로 여기지도 말아야 합니다. 도리어 예수님의 고난에 참여했으니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기도

 

날마다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자랑하고 복음을 밝히 드러내는 말과 행실을 하게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