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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125-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마 10:34-42)

by JORC구원열차 2010. 1. 24.

 

100125(월)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마 10:34-42)

 

복음이 전해진 곳에 갈등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단호하게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는 자들만이 참된 제자가 되며, 그 제자들을 영접하는 자들을 주님도 영접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0~42절

제자들의 말과 삶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말과 삶이고, 그리스도는 곧 하나님의 현현이기 때문에, 제자들을 영접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영접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선지자나 의인이나 소자의 모습으로 복음을 전할 때 그 말씀을 믿고 제자들을 환대하면, 하나님은 냉수 한 그릇의 호의라도 잊지 않고 갚아주실 것입니다. 십자가의 삶을 살면서 십자가의 복음을 증거하는 주의 일꾼들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후원합시다.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사회 속에 구현하는 데 힘쓰는 의의 일꾼들도 후원하고 도와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4~36절

제자들은 화평을 심는 자고, 예수님은 화평의 왕이시며, 하나님 나라는 화평의 나라입니다. 하지만 그 화평은 내가 왕으로 군림하는 나의 나라를 포기하고 예수님을 구주와 왕으로 영접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이들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세상은 쉽사리 자기 나라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사람들은 완강하게 새 주권을 거절할 것입니다. 그러니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갈등과 투쟁이 있을 것입니다. 좁은 길 가는 이들이 적을 것이니 믿는 자들이 핍박을 당할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들로부터도 외면을 당하겠지만, 새로운 가족인 그리스도 공동체를 얻게 될 것입니다.

 

37~39절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일보다 우선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일보다 앞서고 자식을 챙기는 일보다 앞섭니다. 심지어 자기 목숨을 건사하는 일도 주께 순종하는 것보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도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없기에 스스로 자기 목숨을 보전하려는 이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지만,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이들은 생명의 주인을 인정하는 자이기에 영원히 죽지 않을 것입니다. 가족 사랑은 하나님이 정하신 법이지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 법입니다. 지나친 가족 사랑과 자식 사랑과 자기 사랑이 제자의 삶을 외면하는 핑계가 될 수는 없습니다.

 

기도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말씀에 두렵긴 하지만 주님이 영접해주실 날을 고대하며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