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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128-무거운 집과 가벼운 멍에 (마 11:20-30)

by JORC구원열차 2010. 1. 27.

 

100128(목)

무거운 집과 가벼운 멍에 (마 11:20-30)

 

예수님의 권능을 경험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도시들에게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의 권위를 어린아이 같은 이들에게 나타내심을 감사하며, 사람들을 안식으로 초대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0~24절

예수님과 함께 권능으로 임한 하나님 나라를 가장 가까이서 가장 풍성하게 경험했으면서도 그분을 영접하지 않은 갈릴리 도시들에게 혹독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갈릴리의 고라신과 벳새다는 돈에 눈이 먼 이방의 사악한 도시 두로와 시돈보다 더 악했습니다. 예수님 사역의 중심지인 가버나움은 소돔보다 더 냉랭하고 완악했습니다. 더 많은 기회를 받았으니 그들보다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배운 것이 부족하고 들은 것이 적어서 이렇게 반응이 더딘 것일까요? 불순종을 정당화하기에는 너무 많이 알고 있지 않습니까? 망각한 것이고, 아직도 절박하지 않은 것이고, 주님 없어도 살 만해서가 아닙니까? 주님 오실 날이 언제일지 다 알고 있는 사람처럼, 언제까지나 기회가 있을 것처럼 살지 말아야 합니다.

 

25~27절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을 통해 도래한 하나님 나라를,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아니라 무력하고 연약한 어린아이 같은 이들에게 나타내셨습니다. 가진 것이 없어서 간절하게 사모하였고, 감사함으로 받았고, 자신을 다 버려 주님을 얻은 이들에게만 그 나라를 볼 눈을 열어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 믿어서 이 세상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겠다고 호기를 부리는 이들에겐 감춰져 있지만, 아무것도 아닌 죄인을 다가와 상대해 주시는 은혜에 겨워 섬김의 삶과 자기 부정의 삶을 갈망하는 이들에겐 환히 드러내주시고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 나라를 얻은 어린아이입니까?

 

28~30절

쉼을 주실 것이니 오라고 하십니다. 어린아이가 되라는 명령입니다. 자기 지혜와 슬기를 의지하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따르라는 요구입니다. 나를 버리고 주님께 맡겨야 쉼이 있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께 배우고 도움을 받아 그 말씀에 순종할 때 말씀이 주는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을 소유하려 할 때는 무거운 짐이 되지만, 말씀에 순종하려 할 때는 샬롬과 쉼을 얻을 것입니다. 힘 빼고 그분께 다 맡기십시오. 그분과 함께 천국의 춤을 출 수 있습니다.

 

기도

 

주님 안에 참된 안식이 있으니, 다 맡기고 의지하여 그 쉼을 누리는 하루, 한 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