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129-안식일의 주인 (마 12:1-14) by JORC구원열차 2010. 1. 28. 100129(금) 안식일의 주인 (마 12:1-14)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안식으로 초청하신 예수께서 오늘은 안식일을 범하는 자가 아니라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그날을 성취하는 자로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3~6절 다윗보다 크시고 성전보다 크신 분입니다. 다윗 및 그와 함께 한 자들에게 율법을 뛰어넘을 권위가 있었다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왕 예수님에게는 그럴 수 있는 더욱 큰 권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공간인 성전에서 안식일에 제사를 드려도 죄가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임재의 현현(‘임마누엘’)으로서 성전을 대체하는 분이신 예수님 안에서 제자들이 안식일을 누리는 것은 더욱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안식일의 핵심은 ‘날 지킴’이 아니라 ‘예수 누림’이요, 나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참 주권자로 모심으로 참된 쉼을 누리는 일입니다. 7,11~13절 안식일은 사람에게 짐을 지우는 날이 아니라 자비를 베푸시려고 만든 날입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의 자비는 거두고 무거운 짐만 지웠습니다. 자비를 성취하러 오신 예수님 안에 있는 제자들이 그 안식일을 가장 잘 누리고 있었듯이, 주님의 구속의 은총으로 참된 해방과 샬롬을 얻은 우리가 진정한 쉼과 자비를 누리는 자들입니다. 우리를 통해 이 각박하고 살벌한 세상이 주의 쉼과 자비를 누리게 해야 합니다. 8절 안식일의 참 의도와 참 뜻을 성취하러 오신 주인이십니다. 안식일 법이나 전통을 준수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 거하여 그 주인의 다스림을 받을 때 진정으로 쉼을 얻는 새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우리의 주일이 수고롭게 날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이 쉼을 나누고 고단한 광야 길에서 다가올 영원한 안식의 날을 소망하도록 격려하는 날이 되고 있습니까? 9~13절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심으로써 ‘자비를 베푸는 날’인 안식일의 참 의도를 성취하셨습니다. 사람을 고통에서 구해주는 일, 즉 ‘선을 행하는’ 일은 안식일에 가장 어울리는 일이었습니다. 다른 모든 율법처럼 안식일도 고통스런 인간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시고, 그 고통의 원인인 죄와 욕심에서 인간을 구원하여, 보기 참 좋았던 창조의 질서대로 진정한 쉼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말씀 속에서 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아무리 외적인 활동이 왕성해도, 말씀에 대한 참된 이해도, 순종도 아닙니다(5절). 기도 고단한 광야 인생길을 살고 있지만 주 안에 늘 거하여 주의 자비와 쉼을 누리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131-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느니라 (마 12:22-30) (0) 2010.01.30 100130-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종, 예수님 (마 12:15-21) (0) 2010.01.30 100128-무거운 집과 가벼운 멍에 (마 11:20-30) (0) 2010.01.27 100127-세례 요한이 선포한 새 시대 (마 11:11-19) (0) 2010.01.26 100126-당신이 메시아입니까? (마 11:1-10) (0) 2010.01.25 관련글 100131-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느니라 (마 12:22-30) 100130-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종, 예수님 (마 12:15-21) 100128-무거운 집과 가벼운 멍에 (마 11:20-30) 100127-세례 요한이 선포한 새 시대 (마 1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