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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131-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느니라 (마 12:22-30)

by JORC구원열차 2010. 1. 30.

 

100131(일)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느니라 (마 12:22-30)

 

바리새인들이 귀신을 쫓아내는 예수님의 사역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린 것이라고 비난하자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이라고 반박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25~29절

귀신 들려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사람, 살았으나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로 빛도 소리도 없이 살아온 혼돈의 인생이 빛 되신 예수님, 말씀이신 예수님을 만나서 빛과 소리를 찾았습니다. 새롭게 창조되었습니다.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찾았고, 샬롬과 쉼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역사입니다. 사탄을 결박하고 임한 하나님 나라의 승리입니다. 누구든, 어디서든 주님 손에 붙들리기만 하면, 성령의 역사를 진심으로 간청하기만 하면 이 새창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미 결박된 사탄의 역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그 세상을 부러워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나라는 임하고 왕은 정의와 평화와 공의를 이루어내실 것입니다. 불평만 하지 말고, 책임 전가만 하지 말고, 앉아서 기다리지만 말고, 우리 기도합시다. 악착같이 움켜쥔 우상을 내던져버립시다. 주의 영이 자유롭게 일하시도록 맡겨드립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2~24절

눈앞에서 귀신 쫓는 기적을 보았고 또 몹시 놀랐으면서도, 사람들은 설마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일 리 있겠느냐고 의심합니다. 바리새인들은 한술 더 떠서 귀신의 왕 바알세불이 도와줘서 한 마술일 뿐이라고 깎아내립니다. 무슨 소리를 해도, 무엇을 보여줘도 안 믿을 이유가 너무 많은 사람들입니다. 믿기에는 아는 것이 너무 많고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들은 지식이 부족하고 받은 은혜가 모자라서 안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무사할 거라고 생각할 만큼 겁이 없고, 하나님도 제대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중립지대나 회색지대는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사탄의 나라 사이에서 걸쳐 있을 곳은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반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넘겨주신 것은 우리를 얻으려고 자신의 전부를 주신 사건입니다. 그러니 하나님도 우리의 전부를 요구하십니다. 그렇게 산 제사 드리는 것이 ‘합당한’ 예배라고 하십니다. 온 마음과 목숨 다한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그러니 대충 믿어도 문제없다고 가르치지도 말고 그 말을 믿지도 맙시다.

 

기도

 

성령의 사역을 통해 오늘 제가 사는 곳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보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