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213-가나안 여인의 믿음 (마 15:21-28) by JORC구원열차 2010. 2. 13. 100213(토) 가나안 여인의 믿음 (마 15:21-28) 예수님이 거절하셨지만 가나안 여인은 끈질기게 귀신들린 딸의 치유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능력이면 부스러기만 먹어도 나을 수 있다는 어머니의 믿음이 딸을 살렸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4절 제자들을 선교하러 보내시면서 이스라엘에게만 가라고 하셨는데, 이제 그 선교 원리를 자신에게 적용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 이스라엘(렘 50:6; 겔 34:1-16)을 먼저 하나님 나라로 부르는 것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선교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보냄 받은 우리에게 성공적인 결과가 아니라 성공적인 충성을 원하십니다. 26절 흉악한 귀신이 들린 딸을 살려달라는 가나안 여인의 거듭된 요청을 얼음처럼 차갑고도 단호하게 거절하십니다. 심지어 유대인들이 이방인을 경멸하여 부를 때처럼 그 여인을 ‘개’라고 지칭하기까지 하십니다. 유대인의 정결 규례를 넘어서는 가르침을 전하신 후 이방인 지역으로 오신 것을 볼 때, 이방인에겐 구원 받을 자격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여인의 믿음을 시험해보시려고 의도적으로 냉정하게 대하신 것 같습니다. 정말 우리에게 믿음이 있는지를 알아보시려고 주께서 우리를 수치의 자리로 낮추실 때가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1,22절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와 흉악한 귀신이 들린 딸을 고쳐달라고 간구합니다. 우리 자녀들은 괜찮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흉악하고 간교한 세상 문화를 잘 이기고,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해 주의 부르심을 따라 살겠다고 당차게 고백하는 아이들입니까? 학교와 학원과 주일학교에만 맡기면 저절로 그렇게 자라주지 않습니다. 이 여인처럼 주 앞에 나아와 간구하고 있습니까? 26~28절 여인은 예수님을 유대인의 구원을 위해 온 메시아로 인정하면서도 이방인의 구주도 되어 달라고 간구합니다. 자신이 은혜 받을 자격 없는 ‘개’임을 인정하였지만 거기에 머무르지도 않았습니다. 부스러기 은혜만으로도 귀신이 물러갈 것이라고 끈질기게 간청했습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높은 데까지 본 이 믿음은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사이에서는 볼 수 없던 큰 믿음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자녀들을 살릴 수 있는 길은 금력이나 학력보다 주의 권능을 의지하고 충성하는 이 믿음뿐입니다. 기도 세상의 어떤 힘보다도 주의 능력을 믿으며, 저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믿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215-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 (마 16:1-12) (0) 2010.02.15 100214-이방인의 메시아, 예수님 (마 15:29-39) (0) 2010.02.14 100212-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마 15:10-20) (0) 2010.02.12 100211-입술만의 경배 (마 15:1-9) (0) 2010.02.11 100210-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 (마 14:22-36) (0) 2010.02.10 관련글 100215-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 (마 16:1-12) 100214-이방인의 메시아, 예수님 (마 15:29-39) 100212-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마 15:10-20) 100211-입술만의 경배 (마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