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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218-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마 17:1-13)

by JORC구원열차 2010. 2. 18.

 

100218(목)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마 17:1-13)

 

 

죽음 예언을 듣고 의기소침했을 제자들에게 천상적 존재로서의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미 왔고, 세례 요한이 바로 오리라던 엘리야라고 밝혀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신적인 영광을 품으신 분으로 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생명으로 부활하여 영광 중에 심판하러 오실 것이라는 약속이 얼마나 믿을 만한 것인지를 보여주십니다. 이를 통해 십자가를 두려워하기만 하던 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계십니다.

 

5절

하나님은 세례 때 예수께 주셨던 소명, 즉 고난의 죽음을 통해 영광의 왕으로 등극할 것을 다시 한번 들려주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그 예수께 보여야 할 마땅한 반응은 베드로처럼 무언가를 해드리겠다고 나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르치고 일깨우고 설득해야 할 분이 아니라, 듣고 배우고 설득당하고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아들이요 우리의 왕이십니다.

 

8,9절

모세와 엘리야는 떠나고 해같이 빛나던 옷도 사라졌고 예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인간 예수님은 변화산을 떠나 갈보리산으로 홀로 올라가셔야 했습니다. 무리의 그릇된 메시아 기대와 이해를 단호히 거절하고 십자가에 달린 인간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면서 그 예수님의 길을 따라갈 때 주님의 영광에까지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갈보리산의 고난 없는 변화산의 영광은 없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절

베드로는 초막 셋을 짓겠다고 하여 또다시 갈보리산을 올라야 할 예수님을 변화산에 묶어두려고 했습니다. 너무나 신앙적인 헌신과 열정으로 들리지만, 실은 사람의 일만 생각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가로막는 제안이었습니다.

 

10~13절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는 이미 왔고, 그날을 예고하리라던 엘리야도 이미 왔습니다. 세례 요한이 바로 그 엘리야였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여 자기 맘대로 죽였고 메시아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내 뜻을 정당화하려고 임의로 말씀을 대한다면, 우리도 예수님의 죽음에 참여하지 않고 예수님을 죽이는 데 참여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기도

 

십자가를 지라는 주의 말씀을 잘 듣고 따라가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