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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219-족적 수치의 상징, 유월절 한 달쯤 전에 징수했다. (마 17:14-27)

by JORC구원열차 2010. 2. 19.

 

100219(금)

족적 수치의 상징이 되었다. 유월절 한 달쯤 전에 징수했다. (마 17:14-27)

 

 

산에서 내려온 예수님은 불신앙 때문에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제자들을 보시고 책망하십니다.

둘째 수난 예고를 하시고, 성전세 납부에 관한 질문에도 대답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18절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를 기다리는 것이 황금 송아지를 만든 이스라엘 백성들이었듯이, 변화산을 내려온 예수님에게는 믿음이 없어 간질로 시달리는 아이를 고치지 못하는 제자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귀신을 쫓아낼 권세가 있다고(10장 1,8절) 자동적으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살아있는 신앙으로 새롭게 주님을 신뢰하고, 한때의 성공이 혹은 누군가의 성공이 오늘 같은 방법을 쓰는 나에게도 당연히 일어나리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참 신앙입니다. 신앙은 방법과 통계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능력의 원천이신 하나님께 대한 신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영광 받고 찬양 받는 것이 많은 이 불신앙의 시대를 주님은 얼마나 더 참으셔야 할까요?

 

19,20절

겨자씨 한 알 만한 지극히 작은 믿음을 가지고도 산을 옮길 만큼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역사를 이뤄내십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은 믿음의 양이 아니라 믿음의 종류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을 향한 믿음이라면 많든 적든 주께서는 역사하실 것입니다. 지금 갖고 있는 믿음으로도 충분합니다. 어서 주께서 쓰시도록 내드리십시오.

 

22,23절

수난 받을 것을 두 번째로 예고하십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겠지만, 그것은 제자의 배반에 의한 무기력한 죽음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려고 아들을 죽음에 내어 주신 아버지의 사랑의 표현이자 구속 계획의 성취입니다(로마서 8장 32절). 그것은 우리가 근심할 소식이 아니라 감사할 소식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27절

세상 왕들이 자기 자녀들에게는 세금을 물리지 않듯이, 원칙적으로 제자들은 하나님의 참된 아들이니 성전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세상이 실족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금을 내라고 하십니다. 타인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뱀처럼 지혜롭게 사회적 관례를 존중하고 연약한 자들을 배려하라는 것입니다(고린도전서 8장 1~9장 1, 12, 19~22절). 악을 조장하는 질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공공의 질서를 위해서라면 내 자유와 권리를 양보하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기도

 

아주 작은 믿음이지만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의 더 큰 능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