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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220-섬기는 자와 실족케 하는 자 (마 18:1-10)

by JORC구원열차 2010. 2. 20.

100220(토)

섬기는 자와 실족케 하는 자 (마 18:1-10)

 

 

누가 천국 백성으로 합당한지를 공동체 안에서의 다른 지체들을 향한 태도를 통해서 설명하십니다.

어린아이처럼 낮추어 타인을 섬기고 작은 자를 실족케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절

제자들(어린아이)을 영접하는 자들을 예수님 자신을 영접하는 것으로 인정하실 것입니다. 또 그것을 심판의 근거로 삼으실 것입니다(25장 31~46절). 그러니 우리는 세상에서 권세를 누리기를 갈망하지 말고, 예수님처럼 또 어린아이처럼 이 세상에서는 보잘것없고 힘없는 듯이 보이는 삶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취해야 합니다. 더 많이 알고, 많이 갖고, 더 힘이 있을수록, 자발적으로 이런 삶을 추구하지 않으면 영이 가난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절

높아지려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 오직 어린아이처럼 갈수록 낮아지려는 자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미 자신들을 하나님의 아들들로 여긴 채 그 나라가 완성되면 얼마나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있는지를 궁금해했던 제자들에게는 충격적인 가르침이었을 것입니다. 팔복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천국을 소유할 자들은 영이 가난하고 온유하며 의를 갈망하고 핍박을 받는 자들이며, 그들이 곧 어린아이들입니다. 예수님의 힘을 빌려서 남보다 높은 자리에서 더 편안하게 군림하는 것이 성공이고 복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거짓 복음입니다. 세상의 지위와 상관없이, 소유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처럼 늘 남을 더 낫게 여기면서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20장 26~28절). 주의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런 예수 인격으로 변하는 것이 삶의 목표가 아니라면, 우리는 참 복음을 듣지 못한 것입니다.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얻지 못한 지위를 아쉬워하지 않고, 누리지 못한 특권이 별것 아니라고 여기고, 이미 주신 은혜에 자족하고 감사하여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고, 이 천국을 나의 이웃이 맛보게 합시다.

 

6~9절

공동체 안에서 동료 제자들을 실족케 하는 자는 영원히 멸망할 것입니다. 그러니 차라리 물에 빠져 죽고 그 죄를 안 짓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부주의한 말로 비방하거나 세상처럼 경쟁하거나 유혹함으로써, 혹은 용서를 거절하거나 차별하거나 헌신을 강요함으로써 지체를 넘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비판하거나 평가할 때 내 몸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까?

 

기도

 

오늘은 어제보다 더 제 자신을 비우고 그리스도로 채워서 주님처럼 저도 섬기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