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226-주의 땅에 영광이 머물게 하소서 (시 85:1-13) by JORC구원열차 2010. 2. 26. 100226(금) 주의 땅에 영광이 머물게 하소서 (시 85:1-13)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에게 다시 환난이 닥쳤습니다. 돌아왔던 주의 영광이 다시 떠난 듯 땅은 소산 내기를 그쳤습니다. 시인이 기댈 데는 주의 언약적인 사랑뿐이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기근과 가뭄으로 황무한 땅을 보면서, 시인은 70년의 포로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노를 거두시고 죄악을 용서하심으로써 약속의 땅이 70년의 쉼을 마치고 다시 소출을 내게 하신 은혜를 기억한 것입니다. 우리의 죄로 자초한 가장 절망적인 형편에서도 우리가 먼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손을 내밀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는,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가망 없는 우리에게 해방과 회복을 주신 하나님 때문입니다. 4~7절 시인은 조상들에게 베푸셨던 언약적 사랑(‘인자’)을 이제 자신들에게도 한 번만 더 보여달라고 간구합니다. 주의 분노와 진노가 멈출 때, 땅도 주의 백성도 다시 살아나서 기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문제 앞에서 그 문제만 묵상하지 말고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묵상해 보십시오. 나와 그 문제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십시오. 다 포기해도 하나님의 ‘인자’만은 붙드십시오. 8,9절 시인은 하나님께서 다시 주의 땅에 샬롬을 주시고 영광이 돌아와 머물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백성들이 주의 통치를 거스르는 어리석은 삶으로 돌아가지 않고 오직 여호와만 경외해야 했습니다. 언약에 신실한 삶의 열매로 하나님과의 샬롬을 회복하지 않고서 부서진 인간관계나 엉겅퀴 가득한 땅과의 관계에서 샬롬이 회복되기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힘겨운 내 형편을 보고 주께서 돌아와 주시기를 간청하는 것을 잠시 멈추고,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 말씀을 잘 청종하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10~13절 하나님이 돌아와 샬롬을 회복하시는 날, 인애와 진리, 의와 화평이 하나님의 충실한 시종이 되어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활동할 것입니다. 그래서 깨어졌던 창조의 질서와 리듬을 회복하고, 무너졌던 정의를 다시 세우고, 어그러졌던 진리를 바로잡아서 무너지기 전보다 더 나은 세상으로 새창조하실 것입니다(이사야 45장 8절). 오늘 우리의 시련이 더 온전한 나와 공동체, 세상을 향한 진통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주님 돌아오셔서, 저희 삶의 터전을 의와 진리와 평화가 가득한 곳이 되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228-마음을 모아, 마음 다하여 주께 영광을 (시 86:8-17) (0) 2010.02.28 100227-주여 응답하소서! (시 86:1-7) (0) 2010.02.27 100225-먼저 된 자가 나중 되는 하나님 나라 (마 19:23-30) (0) 2010.02.25 100224-천국에 합당한 제자들 (마 19:13-22) (0) 2010.02.24 100223-하나님 나라 백성의 결혼 (마 19:1-12) (0) 2010.02.23 관련글 100228-마음을 모아, 마음 다하여 주께 영광을 (시 86:8-17) 100227-주여 응답하소서! (시 86:1-7) 100225-먼저 된 자가 나중 되는 하나님 나라 (마 19:23-30) 100224-천국에 합당한 제자들 (마 19: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