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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302-예수님의 수난 예고와 두 반응 (마 20:17-34)

by JORC구원열차 2010. 3. 2.

 

100302(화)

예수님의 수난 예고와 두 반응 (마 20:17-34)

 

 

예수께서 세 번째로 십자가와 부활을 예고하십니다.

이에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세속적인 영광을 구하고, 두 소경은 ‘다윗의 자손 예수’의 치유의 역사를 구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19절

머잖아 예루살렘에서 당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십니다. 그 시간이 점점 다가올수록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더욱 상세히 예고하십니다. 순종을 향한 결연한 자기 결심의 표현이요, 제자들도 어서 이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몸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이 길에 동참하기를 바라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25,28절

세상 나라의 권력자들은 백성들 위에 군림하고 그들의 희생 위에서 권력을 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 왕이신 예수님은 백성들보다 더 낮은 자리로 내려가서 자기 목숨을 내어주기까지 섬기십니다. 가장 작은 자가 되고 가장 낮은 곳까지 내려가셨지만, 결국 가장 큰 자가 되고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 가장 큰 영광과 경배를 받으셨습니다(빌립보서 2장 9~11절). 이것이 그 나라 백성이요 그분의 제자인 우리가 따라야 할 삶의 방식입니다.

 

32~34절

무리는 아이들이 오는 것을 막은 제자들처럼(19장 13절) 두 맹인을 거추장스럽게 여겨 꾸짖었지만, 섬기러 오신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겨 멈추어 서셨습니다. 맹인들의 간절한 소원을 물으시고, 그들의 바람과 믿음대로 눈을 떠 볼 수 있도록 만져주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알아보고 찾아와 조아린 영혼들에게 다가오셔서 보아야 할 것을 볼 수 있도록 영의 눈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4절

예수님은 참된 하늘나라의 영광을 주시려고 죽음을 예고하시는데, 야고보와 요한과 그들의 어머니는 세상 영광을 구했습니다. 자신들이 구한 영광의 자리를 손에 쥘 때 얼마나 위태로워지는지, 참 영광을 얻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모른 채 구했습니다. 열 제자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내가 구하는 것이 나의 영광이 아니라 주님 나라와 그분의 의를 이루는 일인지 살펴봅시다.

 

39~31절

육신의 눈은 밝아도 영혼의 눈은 어두웠던 제자들과는 달리 두 맹인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메시아로 알아볼 줄 아는 밝은 눈을 가졌습니다. 무리가 막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확신있게 그리고 절박하게 호소했습니다. 이것이 지금도 주님을 멈춰 서게 하는 기도입니다.

 

기도

 

작은 자요 낮은 자요 섬기는 자로 살기 원하오니 주님 저같이 교만한 영혼을 불쌍히 여겨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