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303-‘다윗의 도시’에 겸손한 왕으로 입성하신 예수님 (마 21:1-11) by JORC구원열차 2010. 3. 3. 100303 (수) ‘다윗의 도시’에 겸손한 왕으로 입성하신 예수님 (마 21:1-11) 예수님은 다윗의 도시 예루살렘에 들어가십니다. 나귀를 타고 들어가심으로써 사람들의 그릇된 메시아 기대를 꺾으시고, 백성을 섬기러 오신 겸손한 평화의 왕으로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6절 예루살렘 인근의 벳바게까지 걸어오신 예수님은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스가랴 9장 9절) 제자 둘을 보내 자신이 타고 입성할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오게 하십니다. 처음 보는 나귀 주인에게 단지 “나귀 주인이 쓰시겠다”는 통보만으로 나귀들을 얻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성취한 종말론적인 왕이요 온 피조물의 주권자이신 새 아담으로(참조. 창세기 1장 26~31절) 자신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돈이든 시간이든 재능이든 심지어 생명까지 이 왕 앞에서 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4,5절 자기 백성을 섬기러 오신 왕답게 예수님은 정복자의 화려한 준마가 아니라 초라한 나귀에 몸을 얹어 입성하셨습니다. 이로써 로마를 뒤엎고 이스라엘을 회복하리라던 당대의 기대를 뒤엎으시고, 자신을 군림하는 군주가 아니라 평화와 겸손의 왕으로 드러내셨습니다. 남의 피를 흘리는 군사 혁명이 아니라, 자기 피를 흘리는 사랑의 혁명으로 새 나라를 이루실 것입니다. 그 왕께서 전쟁 같은 살벌한 경쟁이 벌어지는 이 세상에서 십자가의 지혜로 평화를 만들고 세상을 겸허히 섬기라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주님은 세상보다 더 크고 더 높고 더 강한 백성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어느 자리에 있든지 겸손하게 더 사랑하면서 평화를 만드는 백성을 통해 진정한 왕으로 영광을 받으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6,7절 예수님의 당혹스런 요구에 두 제자는 그대로 순종합니다. 계산하지도, 핑계하지도 않고 ‘주께서’ 시키신 일이니 따랐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주권이 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순종할 때 나의 신학과 신념은 실재가 됩니다. 8~11절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무리들은 예수님 앞과 뒤에 서서 나뭇가지를 흔들며 환영했습니다. 예수님을 종말의 선지자로 알았고 안 만큼 합당한 경배를 드린 것입니다. 다윗의 성에 다윗의 자손이 오셨는데도 알아보지 못하고 소동하다 결국엔 참 임금을 죽인 예루살렘 사람들과는 무척 다른 반응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그분께 내가 드릴 합당한 경배는 무엇일까요? 기도 이 땅에서 평화를 심는 겸손한 제자로 살아서 겸손한 평화의 왕 예수님을 맞이하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305-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에서 왔는가? (마 21:23-32) (0) 2010.03.05 100304-옛 성전의 멸망과 새 성전의 건설 (마 21:12-22) (0) 2010.03.04 100302-예수님의 수난 예고와 두 반응 (마 20:17-34) (0) 2010.03.02 100301-포도원 주인의 은혜 (마 20:1-16) (0) 2010.03.01 100228-마음을 모아, 마음 다하여 주께 영광을 (시 86:8-17) (0) 2010.02.28 관련글 100305-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에서 왔는가? (마 21:23-32) 100304-옛 성전의 멸망과 새 성전의 건설 (마 21:12-22) 100302-예수님의 수난 예고와 두 반응 (마 20:17-34) 100301-포도원 주인의 은혜 (마 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