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304-옛 성전의 멸망과 새 성전의 건설 (마 21:12-22) by JORC구원열차 2010. 3. 4. 100304 (목) 옛 성전의 멸망과 새 성전의 건설 (마 21:12-22)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과 환전상들을 쫓아내시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으로써 타락한 성전의 멸망을 예고하셨으며, 주 안에서 믿고 기도하면 성취되는 새 시대를 여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13절 예수님은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서, 기도하고 예배하는 하나님의 집을 이익과 편의를 위한 도구로, 거룩한 공간을 사욕의 장-강도들의 소굴-으로 만든 부패한 성전의 종말을 고하십니다. 구약의 예언대로(스가랴 14장 21절; 말라기 3장 1~4절), 성전보다 크시며(12장 6절) 임마누엘이신(1장 23절) 예수께서 새 성전이 되어 그 참뜻을 회복하시고,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공동체에 함께하실 것입니다(18장 20절). 주님은 우리 공동체에, 이 땅의 교회에 찾아와 어떤 평가를 내리실 것 같습니까? 14~16절 다윗은 맹인들과 절름발이들을 시온 성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지만(삼하 5:8), 다윗의 후손 예수께서는 그들을 성전 안에서 영접하셨을 뿐 아니라 고쳐주셨습니다. 그것을 본 지혜롭고 똑똑한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분노했지만, 어린아이들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시편 118편 26절)라고 찬양했습니다. 예수 안에 세워진 새 성전 공동체(교회)는 장사하고 정죄하는 집이 아니라, 기도하고 구원하고 치유하는 집이 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우리 공동체는 외모로 차별하지 않고, 구원과 치유가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습니까? 주님의 개입과 역사하심을 알아보는 어린아이의 안목과 노래가 있는 공동체입니까? 18~20절 잎만 무성하고 열매는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선지자적 행동을 통해서 형식만 무성하고 생명의 열매는 맺지 못한 성전의 종말을 선포하십니다. 이는 제철만 기다린 채 잠을 자고 있는 핏기 없는 종교를 허물고, 언제 어디서든 그리고 누구든 살아계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여시겠다는 뜻을 보여주신 행동입니다. 잘 갖춰진 우리의 형식 속에 진실한 기도와 정직한 찬양, 말씀 그대로의 선포가 담겨 있습니까? 21,22절 주 안에서 드린 믿음의 기도가 성전에서의 기도를 대신할 것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는 공동체는 구하는 것을 받을 뿐 아니라, 성전을 대체할 것입니다. 교회의 규모나 겉모양은 변변치 못하더라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생생한 교제에서 나오는 믿음의 기도로 주께서 충만히 임하시는 공동체가 됩시다. 기도 껍데기뿐인 형식적인 신앙을 벗고 주님의 능력을 믿는 기도를 드리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306-자비로운 주인과 악한 농부 (마 21:33-46) (0) 2010.03.06 100305-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에서 왔는가? (마 21:23-32) (0) 2010.03.05 100303-‘다윗의 도시’에 겸손한 왕으로 입성하신 예수님 (마 21:1-11) (0) 2010.03.03 100302-예수님의 수난 예고와 두 반응 (마 20:17-34) (0) 2010.03.02 100301-포도원 주인의 은혜 (마 20:1-16) (0) 2010.03.01 관련글 100306-자비로운 주인과 악한 농부 (마 21:33-46) 100305-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에서 왔는가? (마 21:23-32) 100303-‘다윗의 도시’에 겸손한 왕으로 입성하신 예수님 (마 21:1-11) 100302-예수님의 수난 예고와 두 반응 (마 20: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