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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305-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에서 왔는가? (마 21:23-32)

by JORC구원열차 2010. 3. 5.

 

100305 (금)

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에서 왔는가? (마 21:23-32)

 

예수께서 성전에서 행한 충격적인 일들을 본 종교지도자들은 그 권세의 출처를 묻습니다.

주님은 대답 대신 질문으로 그들을 침묵시킨 후, 두 아들 비유로 그들의 불신앙을 지적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4,25,27절

시험할 의도로 던진 종교지도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비겁하고 위선적인 불신앙을 직시하도록 질문하십니다. 세례 요한을 하늘이 보낸 참선지자로 여기는지, 사람들이 추대한 거짓 선지자로 믿는지 물으심으로써, 요한이 하늘 권세로 사역했듯이 자신도 하늘 권세로 사역하고 있음을 보이셨습니다. 내 불신앙은 신앙의 대상인 예수님이 미덥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 인생의 주권을 주께 넘겨드리지 않았기에 생긴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3절

전날 성전에서 예수께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고 병을 고치고 가르치는 것을 본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그런 충격적인 활동을 대담하게 할 수 있는 권세를 어디서 얻었느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겐 예수님의 신적 권세를 부정하려는 마음만 있었을 뿐 진실에 대한 진지한 관심은 없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고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전부를 버리더라도 꼭 알아야 할 것을 아는 일입니다. ‘열린’ 마음과 ‘겸허한’ 영에 진리가 둥지를 틉니다.

 

25~27절

백성들은 세례 요한이 하늘에서 보낸 참 선지자임을 알았지만, 백성의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몰랐습니다. 더군다나 여론이 악화되는 것이 두려워 자신들이 믿고 있는 바를 담대하게 대답하지 못할 만큼 비겁했습니다. 그런 겁쟁이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권세를 문제 삼다니, 신앙도 없고 지식도 없으면서 권력만 있는 이 종교권력자들은 실은 너무나 초라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언제든 내버리고 쉽게 침묵해도 좋을 만큼 복음은 허술하지 않습니다. 내 전부를 기쁘게 버리고라도 차지하고 싶을 만큼 값진 것입니다.

 

28~32절

두 아들 비유를 통해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하나님 나라 원리를 설명하십니다. 입으로만 순종하고 삶으로는 거절한 종교지도자들이 아니라,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돌아서 의의 길을 걷는 창기와 세리를 하늘나라에 합당한 자로 불러주십니다.

 

기도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쳐 의의 길을 걷는 삶을 시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