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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309-부활과 결혼 (마 22:23-33)

by JORC구원열차 2010. 3. 9.

 

100309 (화)

부활과 결혼 (마 22:23-33)

 

 

정치적인 문제로 예수님을 시험한 바리새인들의 시도가 무위로 끝나자 사두개인들이 나서서 부활이라는 신학적인 문제로 시험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무지와 불신앙만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0절

부활은 하나님의 첫 창조의 능력으로 행하시는 새 창조 사역입니다. 맨 처음 혼돈을 이겨 질서를 내시고 흑암을 이기고 빛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죽음을 이겨 생명을 창조하신 일입니다. 사두개인들이 정말로 모세오경이 계시하는 창조주를 믿었다면, 그분이 전혀 다른 차원의 새 세상도 창조하실 수 있다고 믿었어야 했습니다. 죽음 없는 새 세상에서 출산은 더 이상 필요가 없으며, 하나님과 대면하며 온전히 관계를 누릴 것이기에 결혼이 주는 연합의 기쁨도 더는 필요 없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내 형편이 어떠하든지 그 상황도 능히 새롭게 창조하실 줄 믿으십시오.

 

31,32절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그분이 맺은 언약도 영원하며, 그 언약의 대상자들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도 영원히 살 것입니다. 그들이 죽고 없다면 하나님께서 언약을 성취하신들 소용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의 하나님이 내일도 반드시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실 줄 믿으면서, 약속의 땅까지 믿음의 걸음을 걸어갑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3~29절

사두개인들은 오경만 믿었고, 거기서는 부활 사상을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취하여 대를 잇는 수혼법은 부활교리와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일곱 형제가 모두 부활하면 그 형제들의 아내였던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될지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논리만으로는 매우 설득력 있게 들리지만, 사실은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몰라서” 한 주장일 뿐입니다. 그들은 사람이 할 수 없으면 하나님도 할 수 없고, 자신들이 설명 못하면 예수님도 설명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 점에서 무지는 교만의 다른 얼굴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삶의 문제를 만날 때마다, 그 상황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합니까? 그 문제에 대한 대답을 성경에서 찾으려고 애씁니까? 성경 정보에 능한 사람이 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깊은 묵상을 통해 성경이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이 되게 하고 있습니까?

 

기도

 

산 자의 하나님, 새 창조의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임을 감사합니다. 주만 신뢰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