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307-청함 받은 자와 택함 받은 자 (마 22:1-14) by JORC구원열차 2010. 3. 7. 100307 (일) 청함 받은 자와 택함 받은 자 (마 22:1-14) 왜 유대인이 거절당하고 이방인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지를 보여주시고, 또 그 나라에 초청 받은 자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시기 위해 혼인잔치 비유를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절 음란하여 신랑을 버리고 떠난 이스라엘에게 아들 예수를 메시아로 보내서 혼인잔치에 초대하셨지만, 그들은 길가에 떨어진 씨처럼(마태복음 13장 19절) 외면하여 하나님께 수치를 안겨주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간곡하게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밭’과 ‘장사’를 핑계하며(6장 24절) 거절했으며 심지어 그 기쁜 소식을 전한 종들을 욕보이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헛된 명예와 영광을 안겨주는 세상 연회에 기웃거리다가 메시아 잔치의 영광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이제 우리도 진지하게 이 초청에 응답합시다. 7절 한없이 친절했던 임금(하나님)은 종들이 능멸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더 이상 인내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분의 자비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컸듯이, 그분의 심판 역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냉정할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로마에 의해 산산조각 날 때(주후 70년) 예수를 십자가에 매단 유대인들은 이 선포를 떠올렸을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하지 않도록 경성합시다. 8~10절 유대인들이 초청에 응하지 않자 ‘네거리 길’에서 이방인들을 부르십니다. 이젠 부름에 응답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잔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장벽을 제거하셨습니다. 악한 자든 선한 자든 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전도나 선교는 초청하는 일이며, 교회는 초청 받은 자들의 공동체입니다. 악한 자도 섞여 있기에 교회엔 어려움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인내하면서 거룩한 공동체를 향한 열망을 꺾지 말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천국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11~14절 초청 받았다고 다 하늘 백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악한 자라도 회개하여 하늘나라 규범을 존중하고 예복을 입으면(회개에 합당한 의의 열매를 맺으면) 구원을 받겠지만, 예복을 입지 않으면 처음에 선했던 자라도 버림을 받을 것입니다. 누구든 은혜로 초청을 받았지만, 그 초청의 은혜가 열매 맺을 우리의 책임까지 면제해주는 것은 아닙니다(21장 43절). 기도 주님의 부르심을 거절할 만큼 이 땅에서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309-부활과 결혼 (마 22:23-33) (0) 2010.03.09 100308-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마 22:15-22) (0) 2010.03.08 100306-자비로운 주인과 악한 농부 (마 21:33-46) (0) 2010.03.06 100305-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에서 왔는가? (마 21:23-32) (0) 2010.03.05 100304-옛 성전의 멸망과 새 성전의 건설 (마 21:12-22) (0) 2010.03.04 관련글 100309-부활과 결혼 (마 22:23-33) 100308-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마 22:15-22) 100306-자비로운 주인과 악한 농부 (마 21:33-46) 100305-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에서 왔는가? (마 21: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