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308-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마 22:15-22) by JORC구원열차 2010. 3. 8. 100308 (월)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마 22:15-22) 세 가지 비유로 예수께 비난을 받은 유대인 그룹들은 각자 자기 전문 영역에 해당하는 질문으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22장 15~40절). 먼저 바리새인들이 ‘인두세’ 납부 문제를 제기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1절 이 세상 권력자에게 권세를 위임하셨지만(‘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결국 모든 권력을 최종적으로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따라서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을 문제 삼지 않으시고 당연하게 여기십니다. 하지만 그것이 이 세상에 로마 황제의 고유한 통치 영역과 하나님의 영역이 따로 존재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 있으며, 하나님은 그 권세를 예수께 위임하셨습니다(17장 25~26절; 28장 18절). 따라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대신하는 권력에는 더 철저하게 협력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해치는 불법적이고 억압적인 통치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맞서는 것이 참다운 복종입니다. 또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이 세상의 활동 중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벗어나는 영역은 없기에, 우리는 삶의 각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구현하는 전인적인 신앙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세상보다 더 철저하게 법을 지키고, 더 철저하게 악을 미워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17절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고 자신들의 종교적인 신념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헤롯의 사람들까지 끌어들입니다. 불순한 의도를 숨긴 채 예수님은 아무 거리낌 없이 자기 의견을 피력하시고 또 사람의 평판에 신경 쓰지 않는 분이라고 추켜 세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예수님은 그들의 말대로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만을 말씀하시는 분이기에, 그들의 간교한 계략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19절 바리새인들이 로마 동전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자신들의 신념과는 달리 바리새인들도 로마 동전을 사용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로마 동전을 사용하는 것이 우상숭배라고 가르치면서도, 편리하게 타협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예수께는 양자택일을 요구하여 함정에 빠뜨리려고 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무너뜨릴 수만 있다면 악은 끊임없이 얼굴을 바꿀 것입니다. 기도 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인 되심과 왕 되심이 성취되게 도와주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310-가장 큰 계명과 다윗의 주 (마 22:34-46 (0) 2010.03.10 100309-부활과 결혼 (마 22:23-33) (0) 2010.03.09 100307-청함 받은 자와 택함 받은 자 (마 22:1-14) (0) 2010.03.07 100306-자비로운 주인과 악한 농부 (마 21:33-46) (0) 2010.03.06 100305-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에서 왔는가? (마 21:23-32) (0) 2010.03.05 관련글 100310-가장 큰 계명과 다윗의 주 (마 22:34-46 100309-부활과 결혼 (마 22:23-33) 100307-청함 받은 자와 택함 받은 자 (마 22:1-14) 100306-자비로운 주인과 악한 농부 (마 21: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