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424-끝까지 남겨두신 은총 (예레미야 34:1-7) by JORC구원열차 2010. 4. 24. 100424 (토) 끝까지 남겨두신 은총 (예레미야 34:1-7) 하나님의 경고대로 예루살렘 공격이 시작됐지만 이스라엘은 항복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선지자는 다시 한번 변경될 수 없는 심판과 함께 여전히 남은 은총의 기회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절 공격은 시작됐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경고의 말씀을 주십니다. 새롭지도 않고 특별하지도 않은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실 것이고,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서 바벨론 왕 앞에 설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니 항전을 멈추라는 것입니다. 심판 받아 마땅한 죄인임을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심판을 수용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죽어야 살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수용해야 용서 받을 수 있고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 맘대로 살면서, 내 악행에 눈감으면서도 은총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 4,5절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심판이 아니라 은총입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피할 수 없지만 비참한 죽음만은 피할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가 경험했듯이, 하나님이 돕겠다고 나서시면 온 세상이 달려들어도 안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판하시겠다고 결심하셨다면, 바벨론에게 항복해야만 평안히 죽고 왕의 존귀함을 보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드기야는 끝내 이 마지막 은총을 거절하여 자기 눈앞에서 아들들이 죽는 것을 본 후 눈이 뽑혔으며, 바벨론으로 끌려가 죽고 맙니다(39장 4~7; 52장 7~11절). 믿음과 자기 신념을 구별하지 못한 맹신과 자기기만이 가져다준 비참한 결말을 보면서, 내가 믿는 것이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앎에서 나온 것인지 묻게 되지 않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7절 거듭된 경고대로 바벨론이 쌓아올리던 흉벽이 완성되고 예루살렘을 향한 대적의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예루살렘 외에 이제 남은 성은 이집트의 도움을 기대하며 항전하고 있는 아세가와 라기스뿐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선지자를 가두고 그 입을 막을 수는 있었어도, 하나님의 말씀과 의지만은 묶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다 동원하여 이스라엘의 숨통을 조이는 듯 묘사한 것은, 그들의 저항이 얼마나 어리석으며 죄에 대한 형벌이 얼마나 혹독할지를 보여줍니다. 믿을 수 없어서가 아니라 믿고 싶지 않기 때문에 고집 피우며 불순종을 정당화하고 있다면 어서 돌아서십시오. 기도 마지막까지 회개를 바라시면서 기회를 주신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고 돌이키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426-레갑 자손의 순종과 이스라엘의 불순종 (예레미야 35:1-19) (0) 2010.04.26 100425-이스라엘의 변심과 하나님의 변심 (예레미야 34:8-22) (0) 2010.04.25 100423-다윗 언약을 잊지 않으신 하나님 (예레미야 33:14-26) (0) 2010.04.23 100422-처음과 같이 세우리라 (예레미야 33:1-13) (0) 2010.04.22 100421-복을 주기 위해 떠나지 않으리라 (예레미야 32:36-44) (0) 2010.04.21 관련글 100426-레갑 자손의 순종과 이스라엘의 불순종 (예레미야 35:1-19) 100425-이스라엘의 변심과 하나님의 변심 (예레미야 34:8-22) 100423-다윗 언약을 잊지 않으신 하나님 (예레미야 33:14-26) 100422-처음과 같이 세우리라 (예레미야 3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