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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오늘의 말씀

100811-내 입에 주신 말씀(민 23:5-12)/성도 안에서 해결되어야 할 기갈

by JORC구원열차 2010. 8. 11.

100811(수)

 

1-내 입에 주신 말씀(민 23:5-12)

 

맑은 새소리로 시간을 알려 주는 아름다운 벽시계가 있었다.

그 소리는 시간을 정확히 알려줄 뿐 아니라, 듣는 이들의 기분도 좋게 해주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새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었다.

고장이 난 것이다.

 

소리를 내지 않는 시계는 더 이상 아름답지 못했다.

마땅히 주위에 빛된 생활, 기쁜 복음을 전해야 할 성도의 입술에서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그는 망가진 시계와 같이 않겠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진정 당신의 입술이 어떻게 사용되기를 원하시는지 생각해보자.

 

1. 주를 찬양하는 도구로.

한샘에서 단물과 쓴물을 함께 낼 수 없듯이 우리의 입술에 악한 말을 담아서는 안 되며

오직, 아름다운 노래로 주를 경배하며 찬양해야 한다(약 3:10).

 

2. 진리를 증거하는 입술.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거짓을 말해서는 안 되며 오직 하나님의 진리만을 증거해야 한다(요삼 1:3).

 

3. 사랑을 전달하는 입술.

시기와 미움의 말로 형제들 사이를 이간질해서는 안 되며 오직 사랑의 말로 화평을 도모해야 한다(약 1:9).

 

 

2-성도 안에서 해결되어야 할 기갈(잠 8:11-14)

 

1. 말씀의 기갈.

우리에게 믿음의 도를 가르치고 영생의 보장이 되는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서 말라가지 않도록

주야로 말씀을 듣고 묵상하여 그 기갈을 해결 받아야 한다(시 119:15, 16).

 

2. 의의 기갈.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야 할 우리 성도의 생활 속에서 의와 사랑이 말라가지 않도록

주님의 의와 사랑을 본받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히 10:38).

 

3. 은혜의 기갈.

주님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힘입을 때만이 우리의 영육간의 삶이 실로 복될 수 있으므로

항상 기도와 찬양으로 풍성한 주의 은혜 안에 거해야 할 것이다(욥 3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