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24(수)
01-무엇을 기억할 것인가?(시 44:1-8)
흔히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라고 한다.
물론 지나간 일들을 잊고 그것에 연연해 하지 않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도 있다.
스코틀랜드의 양치기 출신의 한 재상은 매일 아침마다 궁전 안에 잇는 한 방에 들어가곤 했는데
거기에는 의자 하나와 옛날에 그가 사용하던 양치는 지팡이, 그리고 양치기 모자가 놓여 이었다.
그 재상은 매일 아침마다 그것을 보며 그렇듯 미천했던 자신에게 베풀어진 왕의 은혜를 기억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아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우리가 지금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1. 인간의 연약함.
인간의 불의와 악독, 그리고 나약함을 항상 기억하고 이를 쳐 복종시킴으로써
하나님 보다 자기를 앞세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후 12:9,10).
2.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우리를 위로케 하시고 구원하시며 승리케 하신 것이
모두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근거하여 이루어진 일임을 깨닫고 감사하며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신 15:15; 32:7).
02-예수와 성도의 상관관계(눅 8:19-21)
1. 창조주와 피조물.
태초에 우리를 지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우리는 극히 미약한 존재일 뿐이며
창조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과 존귀를 돌리고 섬김을 다해야 할 피조물이다(요 1:3).
2. 구세주와 죄인.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생명을 내어 놓으사
다시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 주셨다(딤전 1:15).
3. 교회의 머리와 지체.
예수께서 자신의 몸을 드려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는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는 이교회의 머리가 되신다(엡 4:1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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