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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오늘의 말씀

101208-어찌하여 여기 있느냐?(왕상19:9-14)/낮은 자리에 앉는 성도(눅14:7

by JORC구원열차 2010. 12. 8.

101208(수)

01-어찌하여 여기 있느냐?(왕상 19:9-14)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은 지극한 것이다.

돌보시기 위해, 사랑하시기 위해, 복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은 한시도 우리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며 수시로 부르시고, 찾으신다.

 

이에 대한 인간의 반응은 어떠한가?

진정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관심만큼 우리는 하나님을 찾으며 부르짖는가?

 

결코 그렇지 못한다.

오히려 양같이 제 갈 길로 흩어지며, 하나님 앞에서 숨으려 하고 뒤로 물러서려는 것이 인간의 죄약된 본성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지금도 외치신다.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이 물음은 누구를 향한 것인가?

 

1. 아담과 같은 자.

죄를 짓고도 회개치 않으며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자를 부르신다(창 3:9).

 

2. 요나와 같은 자.

하나님은 특별한 사명을 받고도 그 명령대로 준행치 않는 자에게 외치신다(욘 3:1).

 

3. 도마와 같은 자.

믿는다 하면서도 굳건한 믿음을 갖지 못하고 수시로 흔들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다시 한번 손을 내미신다(요 20:29).

 

 

02-낮은 자리에 앉는 성도(눅 14:7-11)

 

1. 예수의 삶이 그러하셨다.

성도라 칭함받은 우리의 마땅한 도리는 자신의 삶과 고난 및 죽음을 통해

지극한 겸손의 본을 보여 주신 예수를 본받는 것이다(빌 2:8).

 

2. 겸손하다고 칭찬받는다.

앞 다투어 높은 자리만 차지하려는 교만은 언제 누구에 의해서든 질책받기 마련이지만,

욕심을 버리고 겸손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께는 물론이요, 사람들에게서도 칭찬받는다(잠 22:4).

 

3. 높임을 받는다.

스스로 낮은 자리에 않는 일은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고 때론 부끄러움을 무릅써야 하는 힘든 일인 바

이를 용기있게 행하는 겸손한 자를 주님은 반드시 높이신다(눅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