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04-심는 대로 거둔다(갈 6:7-10)/진흙 토기의 인생(렘 18:1-12)

110404(월)

01-심는 대로 거둔다(갈 6:7-10)

 

콩 심은 데서 콩을 거두고 팥 심은 데서 팥을 거두는 자연의 법칙은 현세에서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종말론적으로 볼 때는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법칙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즉 하나님은 종말로 선을 심는 자에게는 선한 결과를 악을 심는 자에게는 악한 결과를 거두게 하신다.

그렇다면 종말로 선한 결과를 얻기 위하여 우리 성도가 심어야 할 것을 살펴보자.

 

1. 육체를 위해 심지 말자.

육체의 유혹에 의해 죄악을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게 되고, 죽음과 영원한 형벌을 당하게 된다(요 6:27).

 

2. 성령을 따라 심자.

성령은 성도를 의로운 길로 인도하신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의의 씨를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두게 된다(갈 5:16).

 

3. 많은 의의 씨를 심자.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므로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많은 의를 심자(갈 6:10).

 

씨앗을 심은 후 그 열매를 거두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수고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때가 이르면 반드시 거두게 되므로 낙심치 말고 부지런히 의의 씨를 심는 자가 되자.

 

 

 

02-진흙 토기의 인생(렘 18:1-12)

 

1. 토기장이의 뜻대로 빚어진다.

토기는 그저 진흙 상태로 가만히 있을 때에 토기장이의 뜻대로 아름답게 빚어질 수 있다.

우리의 흠많고 모난 것도 그분의 손에서 다듬어져야 할 것이다(시 139:13-15).

 

2. 토기장이의 뜻대로 사용된다.

토기는 토기장이가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되기 마련이다.

우리가 처해 있는 곳이 그분의 뜻에 가장 합당한 곳임을 알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사 57:18).

 

3. 쓸모없는 토기는 깨뜨려진다.

결국 토기장이의 뜻대로 빚어지지 않는 토기, 그 사용 의도대로 쓰여질 수 없는 토기는 철저히 깨뜨려지게 마련이다(삼상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