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03(일)
01-막힌 담을 헐자!(마 5:9)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위하여 담을 쌓으며 산다.
즉 그들은 담 안쪽에 서서 정신없이 담을 쌓으면서 점점 높아져가는 담의 모습을 보고 즐기는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어둡고 차가운 자신의 담 속에 갇혀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곧 두려움과 극심한 외로움에 빠지게 된다.
이것이 대다수의 현대인의 삶이다.
그러면 성도된 우리 자신들은 어떠한가.
우리도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담을 쌓고서 그 안에서 고통받고 있지는 않는가?
만일 그렇다면 우리가 헐어버려야 할 담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1. 하나님께 대한 불신의 담.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는 죄의 담을 헐으셨다.
그럼에도 우리가 여전히 불신 가운데 있다면 결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가 없다(엡 2:14).
2. 이웃과의 불신의 담.
이기주의, 배타주의, 미움, 시기, 비방 등 이웃에 대한 불신으로부터 비롯된 모든 담을 헐고
모든 이들과 더불어 화평을 유지할 때 동시에 하나님과도 참 평안을 누리게 된다(요일 4:20).
이제 막힌 담을 허신 평화의 주님을 본받아 우리의 모든 담을 헐어버리고 이 세상에 사랑과 평안을 심으며 살아가자.
02-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회개의 순서(시 51:1-19)
1. 솔직한 고백.
회개의 첫 출발은 진실한 고백이다. 자신의 죄를 숨기거나 줄임이 없이
주께 솔직하게 아뢰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회개의 첫 단계이다(행 3:19).
2. 용서의 간구.
숨김없이 고백한 죄들을 주님이 보혈로써 깨끗하게 씻어주실 것을 확신하며 절실하게 간청드려야 한다(히 9:22).
3. 하나님께 영광.
구속의 은혜에 대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감사하는 예배를 드리고 속함을 받은 자로서
마땅한 삶을 나타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롬 3: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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