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18(토)
01-그리스도의 향기(고후:15-16)
사람은 누구나 꽃을 사랑한다.
그런데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라 하더라도 만일 거기에서 고약한 악취가 풍긴다면, 그 누구도 꽃을 사랑하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꽃의 진정한 가치는 그 생김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윽하게 풍기는 향기로운 냄새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성도들의 삶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의 삶 속에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겨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구체적으로 어떤 향기를 발해야 할까?
1. 생명의 향기
죄악에 빠져 사망으로 치닫는 무리들이 풍기는 악취가 가득한 이때에
성도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생명의 향기를 풍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롬 10:15).
2. 봉사의 향기
자신이 가진 재물, 재능으로 다른 사람에게 하는 봉사는 실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만한 향기있는 제물이 된다(빌 4:18).
3. 변화시키는 향기
좋은 향기는 사람들의 기분을 전환시킨다.
이같이 성도는 가는 곳마다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람들의 삶의 가치관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향기를 발해야 한다(마 5:16).
02-결단 없는 신앙의 최후(렘9:1-18)
1. 멸망
시드기야는 하나님을 알고도 그분의 뜻을 따르는 일에 결단치 못했기 때문에 결국 나라의 멸망을 맞이했다.
믿음이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결단임에도 그 결단이 없으면 결국 영육간에 실패하고 마는 것이다(말 4:1).
2. 수치
여호와 신앙을 결단하지 못했던 시드기야는 결국 두 눈을 잃는 비참한 수치와 조롱을 당하며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최후를 맞았다.
이렇듯 결단 없는 신앙은 세상에서, 그리고 주님 앞에서 수치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살전 5:3).
3. 영원한 심판
시드기야가 당한 치욕은 현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을 거스리는 돌이킬 수 없는 죄를 범했기에 영원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마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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