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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양육 자료실/하나님을 바로 알자!

39-성령과 말씀과 메시야의 성품

by JORC구원열차 2009. 1. 15.

 

39-성령과 말씀과 메시야의 성품
 
1. 성령과 말씀
 
칼빈의 견해
하나님의 성령으로부터 유익과 만족을 원한다면 성경을 반드시 부지런히 읽고 경청해야만 한다. (기독교강요 1권 9장2절). 성령께서는 진리의 영 이시며 진리에 밀착하여 계시므로 그 말씀이 위엄과 명예를 얻는 곳에서만 그의 능력을 발휘하신다.
 
성령께서는 끊을 수 없는 줄로 말씀과 결속되기로 결정하셨으며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교회에 성령을 약속하실 때 선포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을 도외시하라고 성령을 주시지 않았으며 말씀을 충실하게 해석하게 하시려고 성령을 주셨다. 성령을 우리에게 주심은 말씀을 멸시하려함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의 지성에 말씀에 대한 믿음을 넣어주고 그것을 우리 마음에 기록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주심으로서 우리 마음에 그의 말씀의 확실성을 인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그의 영을 통하여주신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우리에게 주신 은혜로 강해진다. 지나치게 성령을 자랑할 때 그러한 경향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매장하여 그들 자신의 거짓을 위한 여지를 만들려는 것이다. 성령의 효력이 복음의 전파와 분리되어서는 안된다. 성령은 말씀과 결합된다. 왜냐하면 성령의 효력이 없이는 복음의 전파가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2. 성령과 그리스도
 
칼빈의 견해
성령의 은사는 그리스도 부활의 열매이었다(사도행전 주석1권). 그리스도 안에서 무슨 은사를 받든지 모든 것을 성령의 중개역할을 통하여 받는다.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유지하는 교제의 정도에 따라서 성령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즉 성령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발견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신과 효과적으로 결합하게 하시는 띠는 성령이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도록 하실 때, 부패한 욕망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때, 그 자신의 의의 귀중한 선물을 우리에게 불어넣으실 때, 그의 피로 우리를 씻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뿌리는 그의 영을 사용하신다. 번제의 불은 성령의 효력을 가리킨다. 불은 제물의 참맛을 내는 조미료와 같다. 그리스도의 피는 성령에 의하여 성결케 된다.성령과 말씀, 성령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이해했다면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신령과 진정이라는 원어는 성령과 진리라는 뜻이므로 예배를 드릴 때 성령이 말씀을 따라 역사 하시도록 모든 마음과 분위기가 집중되어야한다. 말씀은 기차선로와 같고 성령은 말씀 위를 달리는 기차와 같다. 성령은 말씀 밖에서는 운행될 수 없는 것이다. 말씀이 없는 곳에 성령의 역사도 없고 성령이 없는 곳에 말씀은 휴면상태인 것이다. 성령은 메시야를 증거하는 일이 주 업무이다. 메시야의 한일이 기억나게 하고 말씀이 기억나게 하고 그 말씀을 해석해주며 진리를 진리답게 말씀을 말씀답게 보존해 가시면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시는 메시야의 일과 생각과 일치하는 일을 하시는 곧 재림하실 메시야의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
할렐루야!!!
 
1. 메시야의 성품은 온유. 겸손하시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9)
 
1) 온유하심
제자 가롯유다의 배반한 사실을 아시면서도 발을 씻어주신 모습에서 온유하심이 나타난다. 긍휼하심으로 허물을 감싸주면서 질책하신 사실에서 온유가 나타난다.(요13;21-27). 선생을 세번 부인한 수제자 베드로에게 배신한 사실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아니하시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대하신 모습에서 온유가 나타난다. 죄인에게도 친절히 부드럽게 말을 하심으로 온유가 나타나 있다.(눅7;38, 7;48, 7;50). 자기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게한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심에서 온유를 볼 수 있다(눅23;34).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아니하시는 마음이다.(마12;20).
 
2) 겸손하심
예수의 겸손은 귀하신분이 천대 받는 사람들과 공개적으로 교제하시는 데서 나타났다.(마9;10 눅15;1-2). 겸손은 사람에게 대접받으려고 하지 않으심과 종의 형상을 취하신 사실에서 나타났다(빌2;6-8). 겸손은 자기 영광을 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요8;50). 자신의 유명세를 피하고 세상의 칭찬을 거부한 사실에서 나타났다.(사42;2). 예수의 겸손은 거짓 송사하는 자에 대한 침묵에서 나타났다(벧전2;23 마26;60-63 눅23;8-10).
 
2. 메시야의 성품은 거룩하시다.
그리스도께서 절대적으로 순결(pure)하심으로 거룩하심이 나타났다.(고후5;21 요일3;3). 그리스도의 거룩은 의를 사랑하고 죄를 미워하시는 것으로 나타났다.(히1;9). 그리스도는 언행에서 옳은 일을 모두 행하는 일에서 나타났다.(벧전2;22 요8;29)
 
3. 사랑의 메시야로 나타났다.
(요14;21, 요15;10, 요4;34 요5;30) (엡5;2, 갈2;20, 요13;1, 롬5;6-8, 눅23;34, 요19;25-27, 고전15;7, 막10;13-16, 마18;10, 고후8;9, 요15;15) (눅19;10, 요4;6-7, 막2;4-5, 눅15;4-7, 요10;11) 이외에도 수없이 찾을 수 있다.
 
4. 자비 하신 성품
고생하는 군중들을 보고 불쌍히 여기시는 모습에서 나타났다(막6;34, 마9;36, 요7;48-49). 예수는 주린 군중을 보고 불쌍히 여겼으며 병든 자, 소경, 귀신들린 자, 비참한 환경의 사람들, 죄 많은 자들을 인하여 마음에 아픔을 느끼셨고 불타는 감정적인 말로만 구원하지 아니하시고 피 흘리기 까지 마음을 쏟아 주신데서 나타났다.(눅10;33-36, 마14;14, 마20;32-34, 눅7;12-14) 그 외에도 수없이 찾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주셨으며 공의와 사랑의 속성을 가지시고 끝없이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분이셨다.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까지 이르며 우리를 맑고 밝고 환하게 살게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며 자비를 베풀며 닮아 가는 것은 참으로 복된 길이로다.
 
5. 향기 가득한 성품팔복에서 예시한 심령 가난함과 애통과 온유함과 의와 긍휼과 마음청결과 화평과 의에 대한 사랑의 성품, 성령의 열매로서 사랑과 희락과 평강과 인내와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성품, 베드로가 제시한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는 성품
이러한 것으로 충만하여 향기가 가득한 성품이셨다. 예수를 흠모한 바울처럼 예수 닮기 원하며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삶은 복된 삶이다.
 
찬송가 (507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 부터 임함이로다
주님의 마음 본 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