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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721-믿음을 온전케 하는 사역(딛 1:10-16)

by JORC구원열차 2009. 7. 21.

090721(화)

믿음을 온전케 하는 사역 (딛 1:10-16)

 

교회 지도자(장로)의 자격(5-9절)과 대조하여 거짓 가르침을 전하는 할례당 교사들의 문제를 묘사하면서 그들의 입을 막고 꾸짖으라고 권면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절

장로는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키는 자인 반면에 할례당의 거짓 교사들은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디모데전서 1장 9절). 또한 열매 없는 공허한 말을 퍼뜨리고(디모데전서 1장 6절),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오도하고 속이는 자들이었습니다. 왜곡된 가르침이 공동체를 넘보지 못하도록 잘 가르치고 잘 배우고 있습니까? 거짓 가르침이 왕성할수록 참 진리를 가르칠 교사를 양성하는 일이 중요한데 우리 교회는 이 일을 하지 않고 탄식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11절

거짓 교사들의 “입을 막으라”고 명령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도적 진리에서 벗어난 잘못된 가르침이 개인뿐 아니라 가정까지 파괴할 것입니다. 장로와는 달리(1장 7절) 그들의 관심은 우리의 영혼이 아닌 자신들의 더러운 이익이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그릇된 동기가 결국엔 말씀까지 왜곡하고 말 것입니다.

 

12,13a절

거짓 교사들은 참 복음으로 세속 문화를 극복할 힘도 의지도 없었습니다. 도리어 그레데인들처럼 거짓과 악과 탐욕과 게으름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나는 이 세상이 추앙하는 지도자상과 구별되는 예수님의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세상과 구별되는 가치관과 삶을 담대히 가르치고 있습니까?

 

13b,14절

의사의 날카로운 메스에 감염 부분이 절단되듯이 거짓 교사들을 엄히 꾸짖으라고 명령합니다. 거짓 가르침이 갈수록 지지를 받고 있었지만(10절) 바울은 진리가 기대하는 삶의 수준을 낮추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준엄한 책망을 통해 그들의 믿음이 온전해지고 진리를 거스리는 가르침을 거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15,16절

거짓 교사들은 위선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겉으로는 깨끗하고 더러운 것을 엄격하게 구분했지만 마음과 양심은 더러웠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자랑했고 말로도 나타냈지만, 삶은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진리에 복종하지 않고 선한 일에 열심하는 하나님의 백성(2장 14절)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가진 지식과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삶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증명합니까?

 

기도

 

교회 안에 오염된 진리들을 깨끗케 하여 주시고 말씀으로 믿음을 온전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