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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724-선한 일에 힘쓰게 하라!(딛 3:8-15)

by JORC구원열차 2009. 7. 24.

090724(금)

선한 일에 힘쓰게 하라! (딛 3:8-15)

 

바울은 앞의 가르침(2장 10~3장 7절)을 요약하여 굳세게 말해야 할 것과 피하고 멀리할 것을 권면한 후, 디도의 이후 행적과 그 교회에 파송할 두 사역자들을 부탁하며 마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절

입술로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자랑하지만 삶에는 전혀 열매가 없는 거짓 교사들이 활동하는 그레데에서, 바울은 선한 일에 힘쓰며 열매를 맺는 성도들이 되도록 바른 복음을 가르치라고 부탁합니다. 선한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구원의 필연적인 열매이고 증거이기 때문입니다(2장 14절; 에베소서 2장 9~10절). 은혜로 주신 구원이지만, 값싼 복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값을 지불한 값비싼 구원이고,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게 할 영광스러운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빙자하여 삶과 인격의 변화와 열매를 촉구하지 않는 가르침으로 복음을 오도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서 이 복음의 편에 서서 살고 있습니까?

 

9~11절

피하고 멀리 해야 할 가르침을 소개합니다. 그것은 앞에서 입을 막고(1장 11절) 엄히 꾸짖으라(1장 13절) 했던 거짓 가르침입니다. 사도적 가르침에 근거하지 않는 주장에 대한 변론과 다툼은 무익하니 피하고, 훈계하여 듣지 않는 이단들은 멀리하라고 합니다. 이미 돌아올 가망이 없을 만큼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12절

바울이 아데마와 두기고를 보내면 디도는 그레데 사역을 끝내고 니고볼리에서 바울에게 합류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디도는 아무리 성공적으로 사역을 하였더라도 그곳에 안주하지 않고 복음이 기다리는 곳이 있으면 언제든 떠나야 했습니다. 나도 머물고 떠나는 일을 잘하고 있습니까?

 

13~14절

세나와 아볼로(아마도 디도서를 전달한 사람들)를 그들이 가야할 곳으로 급히 보내되 궁핍하지 않도록 여정에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레데 성도들(“우리 사람들”)에게도 순회 사역자들을 도움으로써 복음 사역에 동참하는 이 선한 일의 중요성을 잘 가르쳐서 그들이 열매 맺는 성도가 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내 형편에서 말씀의 종들이 복음 증거에 전념하도록 도울 일은 무엇일까요?

 

15절

“같은 믿음”(1장 4절) 안에서 사랑하는 사역자들끼리 서로 문안하고 있습니다. 동료들을 경쟁과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섬김과 사랑과 격려의 대상으로 여기며 도움을 주고받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기도

 

이 여름을 이기고 가을의 열매를 위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지혜롭게 행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