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27(월)
어려서부터 백발이 될 때까지(시 71:17-24)
시인은 어려서부터 하나님께서 자신을 교훈하셨고 자신도 이제껏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고 살아왔는데, 이제 백발이 될 때까지 주의 힘과 능력을 찬양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절
어릴 적부터 시인에게 기이한 구원의 역사를 가르치셨습니다. 물론 부모나 스승에게 배웠겠지만 시인은 하나님께서 “친히” 가르치셨다고 강조합니다. 시인도 그 배운 것을 지금까지 전하며 살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이 가르침과 배움과 전함의 본분을 잘 이행하고 있습니까? 이 세상에서 생존하는 기술을 익히는 데 공들이는 만큼 영원한 생존을 결정하는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배우고 전수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입니까?
19~21절
하나님의 의(구원 능력)는 높은 하늘에까지 미치기에 측량할 수 없고, 아무도 주와 견줄 수 없습니다. 시인은 “높은” 하늘까지 미치는 의로 위대한 일들을 행하신 그 하나님께서 “땅 깊은” 곳(스올)에 있는 자신을 끌어올리실 것이고, 자신을 이 위기를 겪기 이전보다 더욱 “위대하게”(창대하게) 하심으로 위로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무리 많고 심한 고난을 겪더라도 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망각하지 맙시다. 도리어 하나님께서 오늘 나의 고난을 더욱 위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는 데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하시게 하십시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절
늙어 백발이 될 때까지 시인 자신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간청합니다. 늙고 쇠약해져도 주께서 자신의 삶에 보이신 그 힘과 능력을 전하면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돈 걱정 없는 노후를 대비하는 만큼 주님의 위대하심을 자랑하기 위해서도 준비합시다. 젊어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을 배우고 그분의 살아계심을 경험해야 노년에 그분을 전할 말이 풍성해지지 않겠습니까?
22~24절
시인은 이미 구원과 승리를 확신한 듯 찬양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주의 성실과 거룩을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구속하신 주님을 즐거워하고 종일토록 주의 의를 전하겠다고 서원합니다. 자신이 찬양하고 하나님을 자랑하는 동안 원수들은 수치와 무안을 당하고 있을 것을 믿었습니다. 이 주님을 향한 긍정과 주님을 위한 긍정이 참다운 믿음입니다.
기도
오늘 나의 시련이 주님의 가르치심의 과정인 줄 믿고 잘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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