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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808-죽을 몸에 예수의 생명이(고후 4:7-15)

by JORC구원열차 2009. 8. 8.

090808(토)

죽을 몸에 예수의 생명이 (고후 4:7-15)

 

바울은 보배 예수님을 깨지기 쉬운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 담은 것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드러내고 예수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내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7절

사람들은 보화를 금고에 잘 보관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보화-생명을 살리는 영광스런 복음 혹은 예수님-를 깨지기 쉬운 질그릇에 담으셨습니다. 연약한 자를 통해 강하고 교만한 자를 꺾으심으로, 참된 능력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있음을 보이신 것입니다(누가복음 1장 51~55절; 고린도전서 2장 3~4절). 나는 약해도 믿음만 있으면 나의 깨진 질그릇의 틈 사이로 모든 것에 충족하신 하나님의 임재의 빛이 새어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지 않고도 혼자 다 해낼 만큼 능력 있는 사람으로 과시하려는 유혹을 경계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9절

바울은 성공적인 사역의 결과를 나열하는 대신 연약한 질그릇으로서 자신이 당한 고난과 핍박의 경력들을 소개합니다. 가장 무기력하고 고통스런 막다른 지점이 하나님의 능력이 가장 놀랍고 영광스럽게 역사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기 위해 내 경력과 업적보다 약함을 자랑합니까?

 

10~12절

바울은 죽음으로 위협하는 자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의 삶을 취함으로써 부활하신 예수님의 생명을 나타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과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사도적 권위의 근거로 삼은 것입니다. 내 죽음을 그리스도께만 맡기고 나는 죽지 않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길이 아닙니다. 그 길이 아니고는 부활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지 않고는 다른 사람을 살리는 참 생명의 복음을 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3,14절

죽음의 고난 중에 하나님의 구원을 믿었던 시편 기자처럼(116편) 바울도 설령 죽더라도 예수님을 살리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살려 그 앞에 서게 하실 줄 믿었습니다.

 

15절

바울이 겪은 고난은 성도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성도들이 그 은혜를 앎으로 더욱 하나님께 감사함으로써 하나님께서만 영광을 받으시길 원했습니다. 나의 삶과 사역을 통해 성도들이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하나님은 영광을 받고 계십니까?

 

기도

 

질그릇 같이 연약한 저를 통해 영광스런 하나님의 능력이 잘 드러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