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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904-악과 고통의 근원 (렘 2:9-19)

by JORC구원열차 2009. 9. 4.

090904(금)

악과 고통의 근원 (렘 2:9-19)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자신을 버린 일은 인간사에서도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매우 어리석은 일임을 지적하신 후 그들이 당할 심판은 스스로 취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여호와께서 현재의 이스라엘과 과거의 열조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십니다(9절). 역사 이래 인간사 모든 일을 다 지켜본 “하늘”을 증인 삼아 잘잘못을 따져 물으십니다. 권력에, 돈에, 명예에, 자식 교육에 “잠시” 한눈팔아도 되는 이유를 이 하나님께 설명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15~18절

이스라엘이 “스스로” 하나님을 떠나서 의지하던 애굽과 앗수르를 그들의 죄악을 징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들의 배신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의 배신을 심판하셨고, 여호와를 멸시하고 버린 죄악을 그들을 통한 철저한 파괴와 수치로 갚으셨습니다. 애굽과 앗수르의 길에서 서성이지 맙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11절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는 수지 안 맞는 거래를 감행하는 예는 인간사에도 없습니다. 무역으로 유명한 게달과 깃딤 섬 사람들은 결코 신을 신 아닌 것과 바꾸는 그런 멍청한 거래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영광의 하나님이 인격적으로 살아 계시다고 믿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보다 소중한 것이 있다면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지우고 내가 만든 하나님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12,13절

이스라엘은 밑 빠진 웅덩이(바알) 때문에 풍성하게 넘치는 샘(여호와)을 포기했습니다. 창조 때부터 증인인 “하늘”마저 놀라 떨 만큼 어리석고 무모한 죄악이며, 무시무시한 심판이 기다리는 반역입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 예수 그리스도(요한복음 4장 14절)를 대체할 만한 어떤 영적인 체험이나 신비적인 경험도 없습니다. 그분과의 인격적인 교제가 없는 곳에서는 권태와 중독과 신앙적 조로만 있을 뿐입니다.

 

14,19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버리고 종의 삶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고 경외하지도 않을 자유를 주장하다가 돌려받은 것은 그들이 의지하던 대상에 의한 배신과 고통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항복이 행복의 길이고 자유의 길임을 자유를 잃고서야 알았습니다.

 

기도

 

주님만이 저의 만족이시니, 영원한 생수 되신 주님으로 늘 갈급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