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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910-북방에서 오는 심판 (렘 4:5-18)

by JORC구원열차 2009. 9. 10.

090910(목)

북방에서 오는 심판 (렘 4:5-18)

 

유다에 심판이 임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세력이 폭풍우처럼 덮칩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 속았다고 애곡했지만, 그들의 악행이 부른 일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7,12절

유다와 예루살렘에 적의 침략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울리고 경고 깃발이 나부낍니다. 서둘러 촌락을 떠나 예루살렘 요새로 피하라는 경고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재앙을 보내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열국 중에서 택한 아름다운 땅을 파괴하려고 피에 굶주린 사자를 일으키셨습니다. 오늘 주님이 이 사자를 보내신다면 나와 우리 공동체는 무사할 것 같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14절

나팔소리 울리고 경고의 깃발이 올라갈 때는 이미 늦습니다. 하나님 마음을 돌이킬 수도 없고, 안전하게 피할 도성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때라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애곡하며 마음의 악을 씻고 오래도록 품어온 악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때가 지나기 전에 청산해야 할 악한 습관과 관계는 없습니까?

 

9,17b,18절

대적의 남하 소식을 듣고 가장 놀란 것은 지도자들이었습니다. 백성들을 거역과 악행으로 이끌면서도 확신을 가지고 거짓 평화를 선포했던 이들입니다. 하나님보다 자기 신념과 자기 신학을 더 믿은 데서 온 끔찍한 자기기만이고 자아도취의 결과입니다. 말씀과 시대와 자기 자신을 향한 안일한 인식이 초래한 비극이었습니다.

 

10절

선지자는 백성의 입장에서 하나님께 탄식합니다. 백성들은 거짓 평강을 외치는 선지자들에게 속은 것일 뿐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가 자기 귀에 즐거운 거짓 평강의 약속만 받아들이면서 자기 악행을 정당화한 백성들의 죄를 모른 것은 아니었습니다. 거짓 평강이 무성한 시대를 향한 선지자의 아픔이 내게도 있습니까?

 

11~13,15~17a절

사나운 강풍이 휘몰아쳐오듯 대적이 유다를 향해 밀고 내려왔습니다. 독수리보다 빠른 말들이 회리바람 같이 맹렬하게 병거를 몰고 오며 폭풍우처럼 시커먼 군대가 벌써 단(북방경계)에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에브라임을 지나 예루살렘을 에워쌀 날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그 기세를 제압할 분은 하나님뿐이시고, 거기서 구원 얻을 길은 ?피신?이 아니라 ?회개?뿐입니다.

 

기도

 

너무 늦기 전에, 심판의 나팔 소리가 울리기 전에, 말씀의 소리를 듣고 돌아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