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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923-애곡하는 여인을 부르라 (렘 9:17-26)

by JORC구원열차 2009. 9. 23.

090923(수)

애곡하는 여인을 부르라 (렘 9:17-26)

 

회개의 가능서이 닫히고 수치를 당한 후 이제 약속의 땅을 떠날 날이 왔습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지 못해 심판 당하는 유다를 위해 애곡 전문가를 부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4절

인애와 공평과 정의를 행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그것 때문에 언약을 깨뜨린 백성들이 다시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그러니 이 은혜를 아는 백성이라면 마땅히 그들도 인애와 공평과 정의를 행하기를 기뻐해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18절

종말이 임박해도 울지 않고 슬퍼할 줄 모르는 백성들을 대신하여 애곡하는 전문가를 부르게 하십니다. 이 백성의 눈에서 눈물이 쏟아질 때까지 애곡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을 하여도 울지 않는 시대”를 한탄하시던(누가복음 7장 32절) 예수님이 떠오릅니다. 말씀을 봐도 깨닫지 못하는 우리 자신을 볼 때 지금이 바로 마음으로부터 애곡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19,20절

율법을 저버린 백성들은 그 땅을 떠나야 했고 그 대신 애곡이 찾아왔습니다. 거짓말을 가르치기까지 했던 시대(9장 5절)는 이제 딸들에게 애곡을 가르치고 이웃에게는 애가를 가르쳐야 했습니다. 그들의 기대와는 달리 심판은 잠깐 시늉만 내고 끝나지 않고(8장 20절) 자식들 세대까지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21,22절

심판이 임하는 날 이스라엘에는 안전한 곳이 없을 것입니다. 백성들의 집은 물론이고 궁전 안까지 침략당할 것입니다. 아이들은 거리에서, 청년들은 장터에서 칼에 쓰러질 것입니다. 죽은 자들이 너무 많아서 들에 거름처럼 내던져지고, 쓸모없는 볏단처럼 버려질 것입니다.

 

23,24절

심판의 날에는 지혜와 권력과 소유는 자랑거리가 되지 못합니다. 여호와가 누구시며, 그분이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진정한 자랑거리가 됩니다. 그것이 구원의 길이고 생명의 길이기 때문입니다(요한복음 17장 3절). 나는 무엇을 잃었을 때 쉽게 상처를 받고 의기소침해집니까? 무엇을 얻었을 때 자신감이 생기고 우쭐해집니까? 그것이 내 자랑거리입니다.

 

25,26절

몸의 할례만으로 특권이 유지되고 진노를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은 복종하지 않은 채 몸만 예배당을 오가는 신앙이 우리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기도

 

주님이 행하기를 기뻐하시는 것은 나도 행하게 하시고, 주님이 우실 때 나도 울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