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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일년 일독/맥 잡는 성경 읽기

6-7. 모든 것의 끝 (사 55장)

by JORC구원열차 2009. 11. 22.

7. 모든 것의 끝

 

이사야 55장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작은 산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며”(사 55:12)

 

이사야는 미래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어떤 세력도, 그 어떤 무서운 재앙도 이 세상을 향한 하나미의 궁극적인 목적을 방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사 54: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는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이 재건축되어 전례 없는 큰일이 이루어질 때를 내다보았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555장에 예언된 약속은 예루살렘을 초월하여 일어날 일입니다. 이사야는 죄와 눈물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될 미래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깊은 절망에 빠져 있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진 이사야서의 후반부는 그들이 온 세상을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말해 줍니다. 이사야서의 예언에 따르면 장차 하나님의 말씀이 온 세상에 널리 전파될 것입니다(사 66:18-21). 이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기 위하여 제자들을 모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인간의 죄를 대신 걸머지시고 죽임 당하심으로 온 세계에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비록 이 땅에서는 각족 죄악과 불의를 목도하며 그로 인한 고통을 면할 수 없지만 언젠가는 더 이상 죄와 눈물, 죽음과 고통이 없는 새 세상이 도래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떠한 형편 가운데서도 낙심치 말고 인내해야 합니다. 이사야 55장이 분명히 증거 하듯이 하나님과 그분의 택한 백성 사이의 언약은 영원불변합니다. 그 무엇도 하나님ㄴ의 언약을 폐기할 수 없습니다.

 

이 지구상에서는 수백 년에 걸쳐 여러 제국들, 즉 바벨론과 메대-바사, 애굽과 희랍, 시리아, 로마가 발흥했다가 멸망했습니다. 그들은 팔레스타인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물고 뜯는 싸움을 벌였습니다. 그 와주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완전히 멸절당할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구약의 마지막 기록과 신약의 첫 기록 사이에는 4세기라는 공백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가리켜 일명 ‘400년 동안의 침묵기’라고 부릅니다. 그 기간 동안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이 과연 자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일까?’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신 것인가?’라는 의문과 싸우면서 필사적으로 메시아를 대망했습니다. 그들에게는 다른 희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은 이 세상에서 무엇이 변화되기를 바라고 계십니까? 당신이 원하는 변화에 대해 이사야 선지자가 언급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