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예수님의 부활
마태복음 27:62-28:15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차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마 28:5,6).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적이 일어났을 때, 제일 먼저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고 있던 병사들이었습니다. 땅이 흔들리고 천사가 나타났을 때 그 경비병들은 너무나 놀란 나머지 마치 죽은 사람처럼 표정이 변했습니다. 그들은 대제사장들에게 달려가서 이 놀라운 일을 보고했습니다. 그러자 상식 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들이 병사들을 매수하여 진실을 왜곡시키려 한 것입니다.
기적 중의 기적인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알게 된 또 다른 사람들은 바로 그분의 죽음을 슬퍼하던 몇몇 여인들이었습니다. 천사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일러주었을 때, 이 여인들은 두려움과 기쁨에 차서 서둘러 무덤을 떠났습니다. 이들이 두려워한 것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보았을 때 당연히 나타나는 인간의 본능적인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사로부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직접 전해 들은 이 여인들은 두려움에 싸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단지 두려움만 느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동시에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들이 들은 소식은 너무 좋아서 믿기 힘들 정도의 소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분은 약속하신 대로 부활하셨습니다. 두려움과 기쁨에 찬 여인들은 이 사실을 제자들에게 알려 주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여인들이 이렇게 달려가고 있을 때, 병사들은 거짓말을 짜 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ㄴ의 부활 사실을 은폐하고 부인하기 위해 입을 맞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살아 역사하시는 동안에 사람들은 그에 대해 두 가지 반응을 나타내었습니다. 이제 그분이 부화하신 후에도 역시 사람들은 그에 대해 두 가지 대조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더욱 믿음이 강해졌으며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기로 작정한 자들은 그들의 두 눈으로 본 명백한 사실마저 부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엇이 당신을 믿음으로 이끌고 또한 무엇이 당신을 불신으로 이끕니까?
'성경 일년 일독 > 맥 잡는 성경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10. 길가에서의 만남 (눅 24:13-49) (0) | 2009.12.10 |
---|---|
9-9. 확인된 소문 (요 20장) (0) | 2009.12.10 |
9-7. 최후의 유혹 (마 15:21-47) (0) | 2009.12.10 |
9-6. 정의의 문제 (마 27:1-31) (0) | 2009.12.10 |
9-5. 체포당하시던 날 (마 26:36-68) (0) | 2009.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