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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1228-내 말을 듣기만 한다면 (시 81:1-16)

by JORC구원열차 2009. 12. 28.

091228(월)

내 말을 듣기만 한다면 (시 81:1-16)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과 광야의 시험, 율법에 순종하기 바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순종하기만 하면 약속하신 복을 주시는데 이스라엘은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b~7절

고난 중에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바로의 고역에서 이스라엘을 해방하셨습니다. 어깨의 짐을, 손의 광주리를 놓게 하셨습니다. 그들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연단하시려고 결핍과 위험이 도사리는 불임의 땅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주의 음성을 청종하는 이들을 지금도 창조하고 계십니다. 그들을 통해서 해방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악한 구조 아래서 신음하는 이들의 짐을 함께 져주지 않는 복음은 공허할 뿐입니다.

 

8~10절

하나님께서 바라신 것은 구원자를 기억하고 자기 말에 청종하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다른 이방 신에게 절하지 않고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만 한다면, 그들의 모든 필요를 넉넉하게 채우실 준비가 된 온 땅의 주인이십니다. 한눈팔지 않고 최대한 의지하면(입을 넓게 열면), 하나님도 그 기대에 맞게 채우실 것입니다. 내가 아는 하나님의 크기만큼, 내 믿음의 깊이만큼, 내 신뢰의 넓이만큼 하나님은 내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11,12절

하나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백성을 그 완악한 마음대로 생각하고 살도록 내버려 두십니다. 간섭하지 않고 내 맘대로 할 수 있게 하시는 것보다 더 큰 형벌은 없습니다.

 

13~16절

하나님께 청종하는 백성들 앞에 있는 대적을 “속히” 치실 것입니다. 그날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는 이스라엘에게 복종하는 체라도 해야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백성의 평강을 해칠 자는 아무도 없게 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a절

시인은 백성들을 찬양으로 초대합니다. 시를 읊고, 소고와 수금과 비파로 찬양하자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애굽 땅을 치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실 때에 규례로 정해주신 날에 모여 찬양하자고 합니다. 찬양은 감사함이고 기억함입니다. 자기 정체성에 대한 확인이요 그 근원에 대한 고백입니다. 하나님 아니면 오늘의 내가 없었고, 하나님 아니면 내가 살아갈 수도 없고, 하나님 아니면 내일도 보장할 수 없다는 기도가 찬양입니다.

 

기도

 

아버지를 향한 믿음과 신뢰의 크기를 키우기 원합니다. 더 잘 듣고 더 잘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