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07(목)
나를 따라 오너라 (마 4:12-25)
예수님은 갈릴리 사역으로 선지자의 예언을 성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셨고, 네 제자를 부르셨으며, 수많은 무리의 병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17절
선지자 요한이 체포되자 메시아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회개의 세례를 베풀 선지자는 사라졌지만, 용서와 생명과 회복의 나라를 여는 왕이 등장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은 선지자의 예언대로(이사야 9장 1~2절) 하나님 나라가 종교의 중심지 예루살렘이 아니라 변방에서 시작되며, 빛과 생명의 나라 백성이 되는 데 필요한 것은 지역이나 지위나 혈통이 아니라 회개하고 왕을 영접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18~22절
손수 삶의 현장까지 찾아가 그 나라의 백성을 부르시고, 그들 인생의 주인과 저자가 되어주십니다. 자격과 조건을 따지지 않으셨습니다. 부르심에 순종하는지만 보셨습니다. 먼저 손을 내미는 이 은혜 때문에 우리도 주 앞에 나와 있지 않습니까? 처음 나를 부르실 때의 감격으로, 그 부르심에 응답했던 사랑으로 오늘도 주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고 있습니까? 오늘의 내 모습보다 주께서 빚어가실 나의 내일을 기대하며 따르고 있습니까?
23~25절
가르침과 치유로, 말씀과 행동으로 천국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전 인격적으로 생명이 살아나는 역동적인 구원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예수께 거절당한 사람도 없었고, 예수께서 고칠 수 없는 병도 없었습니다. 그 결과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동(요단강 건너), 서(데가볼리), 남(예루살렘과 유다), 북(수리아) 어디나 이 하나님 나라의 소문이 전해졌고, 수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의 복음 때문에 생명이 살아나고 심령이 회복되는 역사가 우리 개인의 삶과 가정과 교회 공동체, 그리고 이 땅 곳곳에서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2절
회개의 다른 이름은 버림과 따름입니다. 내가 믿고 의지하던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삶의 이유와 목적과 동력으로 삼는 일입니다. 먼저 나를 찾아오신 주님과의 만남 때문에 다 놔두고 떠나도 아깝지 않고 도리어 수지맞는 인생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기도
먼저 나를 찾아와 불러주신 주님, 버릴 것 어서 버리고 오라하신 곳이 어디든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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