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503-예루살렘의 함락 (예레미야 39:1-10) by JORC구원열차 2010. 5. 3. 100503 (화) 예루살렘의 함락 (예레미야 39:1-10) 오랜 예언대로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함락되었습니다. 도망하던 왕은 붙잡혀 눈이 뽑혔고, 저항하던 세력들은 죽임을 당했으며, 많은 백성이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최후의 날이 왔습니다. 하나님의 도성이 무너지고 불탔습니다. 성을 포위하고 흉벽을 쌓아 공격한 바벨론에게 약 18개월 만에 무너졌습니다. 그것과 함께 자기기만으로 포장해왔던 그들의 헛된 신념도 붕괴되었습니다. 아모스 시대부터 선지자들이 줄곧 경고하던 바로 그 ‘여호와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전이 있는 예루살렘에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다며 ‘샬롬’‘샬롬’을 외치던 많은 거짓 선지자들의 말이 틀렸고 예레미야 선지자의 경고가 옳았음이 증명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고 멸시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주장할 수 없고,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자유와 특권을 주장할 수 없음이 분명해졌습니다. 회개하지 않아도 무사히 지나간 오늘 같은 날이 내일도 이어지리라고는 아무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고 그 말씀이 내 삶을 이끌고 창조하도록 맡기지 않고도 안전하게 주의 날을 맞을 길은 없습니다. 4~7절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에게서 “복을 받아 왕과 가족이 생명을 보전할”(38장 17, 20절) 길을 듣고도 외면한 왕은 요단 계곡 쪽으로 필사적으로 도주했지만 여리고 평원에서 잡혀 립나에 있는 느부갓네살에게로 끌려옵니다. 거기서 두 눈이 뽑히고 사슬에 결박당합니다. 그가 온전한 눈으로 본 마지막 장면은 왕자들과 자신에게 결사항전을 요구했던 귀인들의 참담한 죽음이었습니다. 아무도 그를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그 역시 자기 백성을 지키지 못한 왕이 되었고 자기 아들들을 죽음으로 내몬 아버지가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막은 나의 불순종과 탐욕은 나 혼자만 불행하게 하지 않습니다. 8~10절 왕궁과 백성의 집은 불탔고 성벽은 헐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자랑이요 자부심이던 것들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안전과 번영의 상징이 수치와 조롱의 상징으로 바뀌었습니다. 애굽 편에 서서 바벨론에게 대항하던 자들은 처절하게 죽임을 당했고, 항복한 이들과 남은 백성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바벨론에게 반역할 능력이나 의지가 없어 보이는 빈민들만 남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떠났고 예루살렘은 재기불능의 폐허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 순종 말고 달리 살 길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기도 말씀하신 대로 다 될 줄 의심하지 않고 늘 깨어 순종하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505-예레미야의 석방과 그다랴의 통치 (예레미야 40:1-16) (0) 2010.05.05 100504-하나님을 신뢰한 자들의 구원 (예레미야 39:11-18) (0) 2010.05.04 100502-시드기야와 예레미야가 살 길 (예레미야 38:14-28) (0) 2010.05.02 100501-선지자를 구덩이에 던진 방백들과 꺼낸 에벳멜렉 (예레미야38:1-13) (0) 2010.05.01 100430-선지자의 고난(예레미야 37:11-21) (0) 2010.04.30 관련글 100505-예레미야의 석방과 그다랴의 통치 (예레미야 40:1-16) 100504-하나님을 신뢰한 자들의 구원 (예레미야 39:11-18) 100502-시드기야와 예레미야가 살 길 (예레미야 38:14-28) 100501-선지자를 구덩이에 던진 방백들과 꺼낸 에벳멜렉 (예레미야38: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