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17(수)
01-돈을 사랑함(느 5:10-11)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최후의 만찬'은 누구나 보았을 것이다.
이그림은 예수님이 "너희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고 말씀하실 때(마 26:21)의 순간을 묘사한 것이다.
모든 제자들은 제각기 "내니이까?" 하는 놀란 표정으로 앉아 있지만
가롯 유다만은 예수님을 쳐다 보면서 동시에 돈 주머니를 꼭 쥐고 있다.
유다는 예수님보다 물질을 더욱 중요시한 것이다.
그러한 그릇된 사고방식이 어떤 비참한 결과를 낳았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할 것이다.
이처럼 돈을 사랑하는 행동에 대해 주님은 지금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계신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1. 일만 악의 뿌리.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라고 말씀하시며,
이런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게 된다고 말씀하신다(딤전 6:10).
2. 우상숭배.
돈을 탐내는 것은 곧 주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함을 의미하므로
주께서는 이런 행동을 돈이라는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동일하게 취급하신다(골 3:5).
"나로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
혹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할까 하오며..."(잠 30:8)라는 아굴의 간구처럼 주님께 기도하는가?
02-성도가 질병의 고통을 통해 얻는 것(눅 4:38-41)
1.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할 때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나,
질병에 시달리게 되면 죽음의 문제를 놓고 고민하며
참되고 영원한 생명을 갈구하게 됨으로써 영생의 소망을 확실히 갖게 된다(마 9:20-22).
2. 하나님 능력의 인식.
인간의 연약함과 무력함을 절실히 깨닫게 됨으로써
능력의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되고 치유와 위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체험케 된다(호 6:1).
3. 믿음의 성장.
만유의 구주가 되시며 유일한 의지가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 큰 믿음은 소유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은 우리로 질병에서 나음을 입게 하는 동시에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케 하는 원동력이 된다(눅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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