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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오늘의 말씀

101119-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사 64:8)/주일 성수의 바른 자세

by JORC구원열차 2010. 11. 19.

101119(금)

01-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사 64:8)

 

도자기 공장에서 진행되는 작업들은 그야말로 정교하고도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것들이다.

그런데 제조 공정을 지켜보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경도를 연단하시는 과정과 너무도 흡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도공은 먼저 진흙을 가져다가 돌을 골라내고, 체에 곱게 한다.

그리고는 진흙을 반죽하며 도자기를 빚기 시작한다.

그의 손이 가는대로 모양이 변화된다.

 마지막으로 도자기를 뜨거운 불속에 넣고 굽는다.

그리하면 도자기는 모양을 갖추고 제 구실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도는 주의 소유가 되기 위해 어떠한 연단 과정을 거치는가?

 

1. 깨어짐.

먼저 불의, 거짓, 교만 등 악한 죄악을 걸러내기 위해 자아가 깨어지는 온전한 회개의 가정이 필요하다(엡 5:8,9).

 

2. 거듭남.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를 거듭나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에 순종하여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야 한다(고후 5:17).

 

3. 변화됨.

깨어지고 거듭나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면 주의 소유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없다.

주가 지으시는 대로 순전하게 변화되어야 한다(엡 4:22-24).

 

 

02-주일 성수의 바른 자세(눅 6:1-5)

 

1. 하나님께 예배하라.

우리에게 참되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여, 우리의 몸과 마음을 헌신하는 날이어야 한다(겔 46:3).

 

2. 거룩히 지키라.

하나님이 정하신 거룩한 날을 우리의 방종으로 더럽힐 수는 없다 깨끗케 된 심령으로 주일을 거룩히 지켜야 한다(사 56:2).

 

3. 선을 행하라.

예수께서 그리하셨듯이 우리도 마땅히 하나님의 날에 하나님의 성한 사업을 행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우리는 보다 적극적, 자발적으로 기쁜 마음을 가지고 순종하는 동적(動的)인 신앙 자세를 가져야 한다(마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