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12(목)
01-성도가 남겨야 할 족보(대상 1:1-54)
넓고 커다란 족보책의 한 구석에 자기 할아버지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 있고,
또 만나지는 못했지만 위대한 인물이셨던 분이 우리 가문에 속하였다는 사실을 족보로 통해 안다면 얼마나 뿌듯한 일이겠는가!
그러나 문제는 이전의 영광이 아니다.
훗날, 자손들이 족보를 들추어 내 이름을 보고는 무어라 할 것인가?
족보를 통해 그들에게 무엇을 보여 줄 것인가?
성도로서 남겨 주어야 할 족보에 대해 생각해 보자.
1. 신앙의 뿌리를 남겨야.
가문의 역사를 보여 주듯이 자신까지 이어져온 신앙의 맥락을 뚜렷이 알게 해야 한다(딤후 1:5).
2. 신앙의 열매를 남겨야.
신앙을 통해 영육간의 많은 열매를 맺은, 위대한 신앙 선조로 족보에 남아 후손들로 하여금 본을 삼도록 해야 한다(딛 2:7).
모든 성도의 궁극적인 족보는 하늘나라의 생명체이다.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족보를 물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명책에 내 이름이 누락되지 않게 하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함을 잊지 말자.
02-성도가 청종하여야 할 소리(대상 28:6)
1. 부르시는 소리.
하나님께서 주린 영혼을 위한 천국 잔치를 배설하시고 아무나 오라 부르실 때에
자기 고집과 체면을 버리고 그 음성에 청종해야 한다(눅 14:16,17).
2. 책망하시는 소리.
아비와 같은 사랑으로 자녀의 잘못을 엄히 책망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하며 즉시 죄에서 돌이켜야 한다(히 12:5).
3. 위로하시는 소리.
책망과 징계 중에 고난 받을 때 우리의 상처를 감싸시고, 어루만지시는 하나님의 위로하시는 소리에 기쁨으로 화답해야 한다(골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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